이 기사는 2017년 12월 14일 09:20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13일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과 함께 '2017년 아이디어 사업화 우수 멘토 시상식(이하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13일(수) 16시에 코엑스 컨퍼런스 아셈홀에서 개최했다.시상식은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멘토링 활동에 열정적으로 참여해 온 멘토와 관계기관을 격려하기위해 마련됐다. 멘토링 실적이 우수한 멘토와 유공자에게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여했다.
코엑스 컨퍼런스 아셈홀에서 열린 행사는 총 3부로 진행됐다. 1부 행사에서는 멘토와 멘티, 창업생태계 전문가들이 멘토링 노하우를 공유하고 개발해 나가는 '2017 혁신 멘토 가디언스 컨퍼런스'가 벤처기업협회 주관으로 열렸다.
올해의 사업화 성과를 발표하고 2018년 창업 기업 생태계 이슈를 진단했다.
2부 행사인 시상식에서는 창업 기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해 온 우수 멘토와 멘토링 환경 조성에 기여한 지원기관 관계자를 격려했다.
수상자는 온라인 멘토링 플랫폼인 '아이디어 마루'에서 활약한 온라인 우수 멘토 9명을 비롯해 지역혁신센터 및 전경련 등에서 활약한 오프라인 우수 멘토 7명이 선정됐다. 이외에도 멘토링 환경 조성에 기여한 기술보증기금 등 지원기관 관계자 3명도 수상자 명단에 올랐다.
3부 행사에서는 멘토링 성공사례와 노하우를 공유하고 멘토와 멘티가 교류하는 네트워킹 시간을 가졌다.
중소벤처기업부 최수규 차관은 "스타트업이 성공하는 데 있어서 멘토의 조언과 지원이 매우 중요하다"며 "성공한 스타트업이 멘토로서 후배들을 이끌어 주고 또 다른 가능성을 함께 만들어 나감으로써 지속가능한 창업생태계가 만들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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