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지주 원년멤버, 남익우·강종현 '계열사' 전진배치 남익우 전무, 롯데지알에스 대표로 승진...강종현 전무, 롯데면세점으로 이동
박상희 기자공개 2018-01-12 09:04:38
이 기사는 2018년 01월 11일 15시40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롯데지주 원년 멤버인 남익우 전무(사진)와 강종현 전무가 최근 정기 임원인사에서 계열사로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지주 주요 경영진은 롯데그룹 정책본부에서 경영혁신실을 거쳤다.롯데지주는 지난 10일 오전 이사회를 개최하고 임원인사를 확정했다.
|
1964년생인 강종현 전무는 롯데면세점으로 자리를 옮긴다. 2014년까지 롯데수퍼에 몸 담았던 강 전무 역시 정책본부와 경영혁신실을 거쳤다. 롯데지주에서는 가치경영4팀장을 맡았다.
롯데지주는 황각규 부회장을 비롯한 주요 경영진이 롯데 정책본부와 경영혁신실을 거쳤다는 공통점이 있다.
롯데지주의 핵심 부서인 가치경영실(임병연 부사장), 재무혁신실(이봉철 사장), HR혁신실(윤종민 사장), 커뮤니케이션실(오성엽 부사장), 경영개선실(김재화 사장)의 수장 대부분이 정책본부와 경영혁신실 출신이다.
남 대표와 강 전무 역시 정책본부와 경영혁신실을 거친 롯데지주 원년 멤버지만 이번 인사로 계열사로 이동했다.
인사 이동으로 공석이 된 가치경영 1팀장과 4팀장 자리는 각각 백광현 상무와 김태완 상무가 이어 받는다. 백 상무는 롯데제과에서 지주로 전입했다. 김 상무는 전략기획팀장에서 4팀장으로 보직을 변경했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관련기사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PBR 0.6 주가고민 삼성물산, 삼성로직스 분할검토까지
- 삼성, 바이오 인적분할설…지배구조 개편 관심↑
- 신종자본증권 찍는 CJ CGV, 경쟁사 합병 영향은
- [i-point]시노펙스, 경북 산불피해지역 '탄소중립 숲' 조성 공동 추진
- [캐시플로 모니터]삼양식품, 호실적 연동 법인세 부담 '현금흐름' 반영
- [thebell interview/컬리 10주년 줌인]김종훈 CFO "외형 확장에 방점, 수익성은 장기 전략"
- [넷플릭스발 지각변동]플랫폼이 고르는 콘텐츠…제작 권력도 이동
- [i-point]씨플랫폼-엑스게이트, 손잡고 네트워크 보안 시장 공략
- [Company Watch]삼보모터스, 새 멕시코법인 첫 매출 '전기차 부품 거점'
- [i-point]아이씨티케이, WIPO 글로벌 어워드 최종 후보 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