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본, 中 OROSA와 2000만불 공급계약 체결 1년간 류케이웨이브 등 공급…화장품 사업부문 흑자전환 전망
정강훈 기자공개 2018-01-31 14:43:27
이 기사는 2018년 01월 31일 14:42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프리미엄 코스메틱 브랜드 '류 케이웨이브(RUE KWAVE)'로 잘 알려진 글로본은 중국의 메이더 무역유한공사(OROSA)와 2000만달러 규모의 화장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
이번에 글로본과 전략적 사업제휴 및 공급계약을 체결한 메이더 무역유한공사는 2014년 중국 상해에 설립된 화장품 유통전문기업이다. 중국인들로부터 선호도가 높은 한국 화장품을 유통해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글로본은 앞으로 1년간 메이더 무역유한공사에 글로본의 '류 케이웨이브' 제품과 중국에서 판매 중인 다이아포스(DiaForce) 제품 등 2000만달러어치 물품을 공급할 예정이다.
글로본 관계자는 "글로본은 다이아포스 브랜드의 중국유통채널 정식 판매 회사임을 보증하는 수권서를 획득했다"며 "다이아포스 제품을 메이더 무역유한공사를 통해 중국 유명 온·오프라인 판매채널에 공급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글로본은 메이더 무역유한공사와의 사업제휴 및 공급계약을 발판으로 글로본의 중국 매출이 본격적인 성장궤도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했다. 올해 다양한 신제품 출시를 준비하고 있어 주력사업인 화장품 사업부문에서 흑자 달성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북미 질주하는 현대차]윤승규 기아 부사장 "IRA 폐지, 아직 장담 어렵다"
- [북미 질주하는 현대차]셀카와 주먹인사로 화답, 현대차 첫 외국인 CEO 무뇨스
- [북미 질주하는 현대차]무뇨스 현대차 사장 "미국 투자, 정책 변화 상관없이 지속"
- 수은 공급망 펀드 출자사업 'IMM·한투·코스톤·파라투스' 선정
- 마크 로완 아폴로 회장 "제조업 르네상스 도래, 사모 크레딧 성장 지속"
- [IR Briefing]벡트, 2030년 5000억 매출 목표
- [i-point]'기술 드라이브' 신성이엔지, 올해 특허 취득 11건
- "최고가 거래 싹쓸이, 트로피에셋 자문 역량 '압도적'"
- KCGI대체운용, 투자운용4본부 신설…사세 확장
- 이지스운용, 상장리츠 투자 '그린ON1호' 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