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18년 02월 26일 10시21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아산나눔재단이 비영리 분야 최고경영자 교육과정 아산 프론티어 리더십(Asan Frontier Leadership)을 개최했다.

아산나눔재단은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4박 5일간 강원도 홍천에서 아산 프론티어 리더십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비영리 기관 리더 12명이 참가한 이번 교육은 37시간 동안 인사이트 세미나(Insight Seminar), 액티비티 러닝(Activity Learning), 리더십 랩(Leadership Lab) 등 세 가지 과정으로 구성됐다

아산나눔재단은 비영리 기관 리더들의 교육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는 동시에 소속 기관과 비영리 생태계 발전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설계했다. 네트워킹에 참여형 워크숍 방식을 더한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 조직운영과 리더십 배양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아산나눔재단은 기대하고 있다.

연사로는 정진홍 서울대 명예교수와 이재열 서울대 교수,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 등이 참여했다. 김정현 셰어하우스 WOOZOO 대표와 정찬필 미래교실네트워크 사무총장 등은 젊은 사회 혁신가 자격으로 강연에 나서 새로운 비전과 다양한 인사이트를 제공했다.

이경숙 아산나눔재단 이사장은 "비영리 분야 지속가능한 성장과 생존을 위해 기관 리더십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아산나눔재단은 아산 프론티어 리더십과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대한민국 비영리 분야 리더들이 혁신과 발전을 위한 역량을 더욱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