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18년 02월 27일 18:07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글로벌 부동산 서비스 기업 세빌스코리아 신임대표에 이수정 전무가 내정됐다. 내부 승진이다.27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세빌스코리아는 이날 이 전무를 새 대표로 선임했다. 이 전무는 지난 2011년 세빌스코리아에 합류해 투자자문본부 총괄을 맡아왔다.
올리브타워와 삼성카드빌딩, ING타워, 정동빌딩, 스테이트타워남 등 국내 굵직한 오피스빌딩 거래를 비롯, AIA본사 사옥 매입, 눈스퀘어 쇼핑몰 매각 등 총 30여 건의 투자자문을 맡으며 업계에 이름을 알렸다. 총 거래실적은 5조원이 넘는다.
세빌스코리아에 합류하기 전에는 부동산 컨설팅 전문업체 BHP코리아와 마제스타 인베스트컨트 어드바이저즈에서 자문 업무를 담당했다. 부동산 업계에서 쌓은 투자자문 이력만 17년이 넘는다.
이 전무는 서강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했으며 건국대학교에서 부동산학 석사 및 부동산금융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세빌스코리아는 내달 2일 이같은 인사조치를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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