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인베스트먼트, 김종필 신임 대표이사 선임 20년 경력 정통 벤처캐피탈리스트 영입, 파격 인사
정강훈 기자공개 2018-03-05 07:25:26
이 기사는 2018년 03월 02일 09시23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KB금융그룹은 KB인베스트먼트의 새 수장으로 김종필 전 한국투자파트너스 부사장(사진)을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
김 대표는 한국투자파트너스에서 최고투자책임자(CIO)를 맡으며 국내 최대 규모의 벤처투자본부를 이끌었다. 투자 일선에서 주요 투자를 총괄하며 한국투자파트너스가 국내 대표적인 벤처캐피탈로 성장하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 동안 KB인베스트먼트는 그룹 출신의 전문 경영인이 경영을 맡아왔다. 이번 인사는 정통 벤처캐피탈리스트 출신의 40대 대표를 선임했다는 점에서 파격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KB금융그룹은 김 대표가 그룹 중장기 발전전략에 발맞춰 KB인베스트먼트를 한 차원 도약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 대표는 2일 취임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업무에 착수한다. 20년에 걸친 투자 경험을 바탕으로 KB인베스먼트의 혁신을 주도한다는 계획이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관련기사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KGC인삼공사, 혈당 케어 브랜드 ‘GLPro’ 확장
- [i-point]원영식 오션인더블유 회장, 산불 피해 장애인·주민 후원
- [thebell note]WM의 IB화
- [연기금투자풀 지각변동]ETF 포트폴리오 추가…삼성·미래에셋운용의 '고민'
- [Product Tracker]IMM로즈골드5호 GP커밋, 유동화 펀드 구조는
- 전진건설로봇 기초자산 EB…운용사 우려에도 700억 매듭
- 엘엑스운용 'NPL펀드' 론칭…패밀리오피스 자금 확보
- [스튜어드십코드 모니터]마이다스에셋운용, 적극적 행사기조 '현재진행형'
- ACE 미국500타겟커버드콜, 월배당 매력 '눈길'
- [연기금투자풀 지각변동]하위운용사도 눈치싸움…"증권사 무방 vs 기존 선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