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트로스인베스트, 최정현 신임 대표이사 선임 창립멤버로 10년간 기획관리 총괄, 모성수 대표와 공동 경영
정강훈 기자공개 2018-03-20 07:30:31
이 기사는 2018년 03월 19일 18시42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알바트로스인베스트먼트(이하 알바트로스)의 최정현 전무이사(사진)가 대표이사로 승진했다. 앞으로 모성수 대표와 함께 공동대표 체제로 알바트로스를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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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대표는 서강대 법학과와 기술경영대학원에서 재무·법무 분야의 전문 지식을 쌓았다. 이후 무한투자,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등에서 근무하며 벤처캐피탈 경험을 쌓았다.
2008년엔 알바트로스의 창립 멤버로 합류해서 이영민 전 대표, 이현재 전 대표 등과 함께 회사의 성장을 견인했다. 10여년간 기획·관리 본부를 총괄하며 회사의 안방마님 역할을 맡아왔다. 현재 회사에 남아있는 유일한 창립 멤버이기도 하다.
이번 인사로 알바트로스는 경영진을 새롭게 정비했다. 알바트로스는 지난해 5월 이현재 대표가 일선에서 물러난 뒤 모회사 플랜티넷의 김태주 대표가 직접 경영을 맡았다. 같은해 7월 투자 본부의 모성수 전무가 각자대표로 취임했다. 앞으로 알바트로스는 모성수·최정현 공동대표 체제로 경영된다.
최근 수년간 우수한 경영 성과를 보인 알바트로스는 중대형사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해 연말 모회사를 대상으로 한 증자를 통해 자본금을 100억원으로 늘렸다. 최 대표는 전략 기획과 펀드레이징 등 분야에서 회사의 외형 성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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