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름운용, 코스닥벤처펀드 2호 출시…라인업 확대 1호펀드 완판후 개방형으로 추가 설정…메자닌·프리IPO 병행
서정은 기자공개 2018-04-27 13:18:00
이 기사는 2018년 04월 24일 14시52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아우름자산운용이 코스닥 벤처펀드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 아우름자산운용은 폐쇄형으로 설정됐던 1호 펀드의 완판에 힘입어 중도환매가 가능한 개방형으로 상품을 내놨다. 코스닥 공모주 뿐 아니라 프리IPO, 메자닌 등에 투자해 운용수익을 극대화하는 것이 목표다.2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아우름자산운용은 지난 20일 '아우름 코스닥벤처기업 전문사모투자신탁 2호'를 추가로 설정했다. 이달 12일 첫번째 코스닥벤처펀드를 출시한지 일주일만이다. 아우름자산운용은 첫 상품의 한도가 모두 소진되자 신규로 상품을 준비했다. 프라임브로커서비스(PBS)는 이번에도 NH투자증권이 맡았다.
2호 펀드 또한 1호 펀드와 유사한 스킴으로 운용된다. 다만 아우름자산운용은 만기 3년 1개월, 폐쇄형으로 설정됐던 첫 상품과 달리 이번에는 개방형으로 상품을 만들었다. 추가로 펀드에 가입하고 싶어하는 고객들의 수요를 반영한 것이다. 현재 40억원 가량이 2호 상품에 모집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우름자산운용은 코스닥벤처기업 투자 요건을 프리IPO와 메자닌 투자를 병행해 맞추겠다는 계획이다. 프리IPO 의 경우 영업이익 50억원 이상이며, 2년내 기업공개가 확실하고, 기술성 특례 상장 가능성이 농후한 기업들을 우선적으로 선별한다.
아우름자산운용은 벤처기업 출신인 경영진들의 네트워크를 무기삼아 안정성과 고수익을 노리겠다는 계획이다. 그동안 프리IPO, 메자닌에 투자하는 헤지펀드들의 성과가 안정적인만큼 코스닥벤처펀드에서도 경쟁력이 있다고 봤다.
아우름자산운용을 이끌고 있는 김태성, 윤상우 대표이사는 포항공대 출신 동문으로 벤처업계에서 장기간 활동해왔다. 김태성 대표는 삼성SDI 중앙연구소 책임 연구원, 푸르덴셜 투자증권 애널리스트, 코웰창업투자이사, 알바트로스 인베스트먼트 투자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윤상우 대표도 대상 중앙연구소 선임연구원, 현대기술투자 투자팀장, 한국기술투자 (KTIC) 바이오 총괄 투자팀장, 리딩투자증권 이사 등을 거쳤다.
아우름자산운용은 조만간 3호펀드도 내놓을 방침이다. 현재 판매사들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진행 중인 상태다.아우름자산운용 관계자는 "늦어도 5월 중순경에는 추가 상품이 나올 것"이라며 "3호 펀드는 메자닌, 프리IPO 투자전략을 살리되 1~2호 펀드와 다른 운용전략을 구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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