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인저축은행, 오토론·신용대출 금리인하 25일부터 20% 미만 운용…3~4%포인트 인하 혜택 예상
원충희 기자공개 2018-06-25 08:33:19
이 기사는 2018년 06월 25일 08:30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상상인저축은행(옛 공평저축은행)이 사명변경 기념으로 대출상품 금리인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가계신용대출과 자동차담보대출(오토론)의 신규취급 대출금리를 25일부터 20% 미만으로 운영한다.
이달 초 사명변경 후 고객과의 '이로운 동행'을 위한 첫 발로 저신용자들이 주로 이용하는 대출상품 금리인하를 결정했다. 고객들은 3~4%포인트 가량의 인하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번 결정은 정부의 법정최고금리 인하와 포용적 금융정책에 발맞추기 위한 것이다. 최고금리 인하로 수익성 악화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쉽지 않은 선택이기도 하다.
상상인저축은행 관계자는 "이번에 바뀐 사명은 '상상을 불어넣어 더 이로운 세상을 만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며 "이로운 세상을 만들기 위한 '상상인'의 도전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시프트업 상장 예심 통과…공모구조 '신주 100%'
- '돈버는 바이오' 아이빔테크놀로지, 7개월만에 상장예심 통과
- 점점 느슨해지는 넷마블·하이브 '지분 동맹'
- 씨지피머트리얼즈, '세종캠퍼스 신공장 기공식' 개최
- 트루윈, '엣지파운드리'로 사명 변경 "AI 강화"
- '어닝 서프라이즈' 실리콘투, 중동·남미 확장 잰걸음
- 다이나믹디자인, 고부가 제품 덕 1분기 '흑자 전환'
- [정육각은 지금]'흑기사' 캡스톤·에이티넘의 지원, 급한 불 껐다
- [thebell interview/LLC형 VC 톺아보기]김중완 비하이인베 대표 "우보천리 철학 이어갈 것"
- [Red & Blue]톱티어 VC LB인베, UAE 10억달러 업고 주가 ‘훨훨’
원충희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 [기업집단 톺아보기]박현주의 야성론…미래에셋, '비지주' 금융그룹 고수
- [빅딜 그 이후]합병 셀트리온, 구조적 운전자본 부담 해소 관건
- [빅딜 그 이후]통합 셀트리온, 확대된 차입여력…조달 다변화 시동
- [빅딜 그 이후]셀트리온, 영업권 11조 폭증…손상 리스크 안고 간다
- [빅딜 그 이후]셀트리온, 4배 이상 팽창한 자본…현금 유입은 없다
- 셀트리온 CFO의 부채 관리법
- [빅딜 그 이후]통합 셀트리온, 급감한 매출채권…비정상의 정상화
- [기업집단 톺아보기]덩치값 못하는 삼성카드 '과잉자본'의 역설
- [기업집단 톺아보기]삼성증권, 우발채무 줄이자 부실채권 급증
- [기업집단 톺아보기]해외진출 타진 삼성화재, 영국 투자서 빛 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