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18년 06월 22일 19시48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팬오션이 3년 연속 사모채 발행으로 운영자금을 조달했다.22일 업계에 따르면 팬오션은 이날 200억원 규모의 무보증 사모채를 발행했다. 만기는 2년, 금리는 3.8%다. 채권 발행 주관은 교보증권이 맡았다. 팬오션은 조달금을 운영비로 사용할 예정이다.
팬오션은 2015년 6월 하림그룹에 인수된 후 3년 연속 사모 조달에 나서고 있다. 2016년 6월 5000만달러 규모의 사모 회사채를 발행했고, 지난해에는 첫 원화 사모채 발행으로 150억원의 운영자금을 조달했다.
팬오션은 매출 기준 국내 3위권의 대형 해운선사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총 204척의 선단(사선81척, 용선 123척)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장기운송계약에 기반한 양호한 사업안정성을 갖추고 있다. 지난해에도 피브리아 우드펄프선(5척), 발레 VLOC(6척) 등을 신규 수주했다.
팬오션은 업황 침체로 2013년 회생절차가 개시됐으나 2015년 6월 하림그룹으로 인수되면서 종결됐다. 지난해 말 기준 부채비율은 61%, 차입금의존도는 32%로 양호한 재무안정성을 보이고 있다. 연결기준 순차입금은 2012년 말 4조원에서 지난해 말 9710억원으로 크게 줄었다. 지속적인 회생채무 출자전환과 인수대금 유입에 따른 회생채무 조기변제 덕분이다.
팬오션의 연결 기준 매출액은 지난해말 기준 2조3362억원으로 전년대비 25%가량 늘었다. 이 기간 영업이익도 1679억원에서 1950억원으로 증가했다.
한편 한국신용평가는 팬오션에 신용등급 'A-'를 부여하고 있다. 등급전망은 '안정적'이다. 신용등급의 유효기간은 내년 4월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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