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IPO, 숏리스트 '국내 3, 외국계 3' NH·KB·미래대우, JP·씨티·CS 대상…PT 진행 24일 결과 발표
전경진 기자공개 2018-08-23 16:12:04
이 기사는 2018년 08월 23일 16시11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교보생명이 기업공개(IPO) 등 자본확충 업무를 주관할 증권사 숏리스트를 구성했다. 국내 증권사로는 NH투자증권, KB증권, 미래에셋대우가 선정됐다. 외국 증권사 중에는 JP모간, 씨티글로벌마켓, 크레디트스위스(CS)가 리스트에 올랐다. 이들 6곳의 증권사는 구체적인 자본확충 방안을 제시, 주관사 선정 프레젠테이션(PT)에 나섰던 것으로 전해진다.2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교보생명이 6곳의 증권사를 대상으로 이틀간 IPO 등 자본확충 방안을 청취하는 프레젠테이션(PT)을 진행했다. PT에는 이석기 부사장을 비롯한 교보생명 재무 부문 임원들이 참여한 것으로 전해진다. 교보생명은 오는 24일 우선 협상자 2곳을 최종 선정, 발표할 예정이다.
국내 증권사 중에는 NH투자증권, KB증권, 미래에셋대우가 지난 21일 먼저 PT를 진행했다. 이중 NH투자증권은 교보생명이 IPO에 앞서 자본 확충 방안에 대해 컨설팅을 받았던 곳이다. 3곳 모두 구체적인 자본확충방안을 제시, 좋은 평가를 이끌어낸 것으로 전해진다.
JP모간, 씨티글로벌마켓, CS는 22일 PT를 진행했다. 이들 세 곳은 지난 2016년 교보생명이 '최적자본구조 구성방안'을 주제로 입찰제안요청서(RFP)를 송부했던 곳이다. 또 세 곳은 현재 교보생명이 추진 중인 10억달러 규모 해외 신종자본증권(영구채) 발행의 대표 주관사로 선정돼 있는 상태다.
업계에서는 이들 6곳의 증권사들은 모두 구체적인 자본확충방안을 제시해 PT에 나설 수 있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앞서 교보생명은 지난 1일 '증자 및 IPO 부서'를 수신인으로 RFP를 배송한 바 있다. 교보생명이 IPO 보다 증자 등 자본확충 자체에 더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 이유다.
한편 교보생명은 지난달 27일 정례 이사회를 개최하고 2019년 기업공개(IPO)와 신종자본증권 발행을 통해 자본확충이 필요하다고 보고했다. 교보생명의 경우 2021년 새회계제도(IFRS17)와 신지급여력제도(K-ICS)가 동시에 도입될 경우 최소 2조원에서 최대 5조원 가량 자본을 추가로 확충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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