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구조 재편' 퓨쳐스트림네트웍스, 역대 최대실적 3Q 매출 360억원 기록, 해외사업 및 블록체인 사업 안정화
정강훈 기자공개 2018-11-15 13:14:13
이 기사는 2018년 11월 15일 10시37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통합디지털마케팅 기업 퓨쳐스트림네트웍스(FSN)가 3분기에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사업구조 재편 및 해외 신규사업의 성과가 실적을 견인했다.퓨쳐스트림네트웍스는 3분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액 360억원, 영업이익 36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368% 성장했으며, 영업이익도 증가하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최고 실적을 실현했다.
지난 2월 인수한 '애드쿠아 인터렉티브 그룹'의 성과가 실적에 반영됐으며 광고 네트워크 플랫폼 '카울리(Cauly)'를 중심으로 빅데이터 기반의 상품이 흥행하면서 실적 성장에 기여했다. 최근 신성장동력으로 삼은 해외사업과 블록체인 플랫폼 사업도 안정화되며 전반적인 사업 구조가 견고해지고 있다.
퓨쳐스트림네트웍스는 지난해 12월 레코벨 인수를 시작으로 옐로디지털마케팅(YDM)의 여러 계열사들을 인수하고 있다. 최근에는 거쉬클라우드와 YDM글로벌의 지분을 정리하면서 YDM 산하의 사업부를 재편하는 중심축 역할을 맡고 있다.
퓨쳐스트림네트웍스 관계자는 "애드테크 플랫폼과 광고 대행사를 결합한 '원스톱 마케팅 서비스'가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며 "통합디지털마케팅 그룹으로서 입지를 다지고 수익 극대화를 위해 신규 거래처를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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