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테크, 국내 대기업에 5G 장비 공급 확대 작년 약 900억 납품, 올 1분기도 250억 추가 예정
신현석 기자공개 2019-02-13 07:42:48
이 기사는 2019년 02월 12일 15시08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코스닥 상장사 에이스테크놀로지(이하 에이스테크)가 삼성전자에 5G용 기지국 장비 공급을 확대한다. 에이스테크는 2018년 10월 삼성전자에 약 200억원 규모의 5G용 기지국 장비를 납품한 데 이어 올해 1분기에도 250억원 규모를 더 공급할 계획인 것으로 관측된다.12일 업계에 따르면 에이스테크가 2018년 삼성전자에 4G·5G용 기지국 장비를 공급해 거둔 매출액은 약 900억원에 달한다. 이전보다 2배가량 상승한 규모다.
작년 삼성전자향 900억원대 매출 중 약 700억원은 4G 필터 부문에서 발생했다. 나머지 200억원은 5G 부문에서 나왔다. 에이스테크는 작년 10월 삼성전자에 200억원 규모의 매시브마이모(Massive MIMO) 적용 장비를 납품했다. 매시브마이모는 안테나와 필터 등이 일체형으로 구현된 기술로 5G를 구현하는 데 있어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에이스테크 관계자는 "매시브마이모 기술을 기존 안테나, 필터 등에 적용해 제품을 만들고 있다"며 "5G가 워낙 고주파 대역이다 보니 송수신 입출력 장치가 많은 매시브마이브 기술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에이스테크는 올해 1분기에만 약 250억원 규모의 5G 관련 장비를 삼성전자에 더 납품할 것으로 관측된다. 다만 2분기에는 잠시 소강상태로 접어들었다가 다시 3분기부터 적극적으로 5G 장비를 공급할 전망이다.
현재 삼성전자가 벤더사로부터 공급받는 5G 기지국 장비 중 약 50~70% 정도는 에이스테크 장비인 것으로 전해진다. 삼성전자에 기지국 장비를 공급하는 회사는 에이스테크 말고도 케이엠더블유가 있다.
삼성전자는 매시브마이모 구현에 힘쓰며 글로벌 통신장비 시장 진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올해와 내년 에이스테크와 케이엠더블유가 큰 수혜를 볼 것으로 예상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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