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V인베, 美 7100만달러 역외펀드 투자 시동 세일스포스 Q2C 파트너 '심플러스'에 2000만달러 투입
방글아 기자공개 2019-02-18 10:11:08
이 기사는 2019년 02월 13일 16시13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SV인베스트먼트의 미국 합작 자회사 '켄싱턴-SV 글로벌 이노베이션즈 LP(이하 KSV)'가 7100만달러(한화 약 800억원) 규모의 1호 펀드를 결성하고 투자를 본격화하고 있다. 1호 펀드의 첫 투자는 클라우드 고객관리 서비스업체 세일스포스(Salesforce)의 Q2C(Quote to Cash) 파트너사 심플러스(Simplus)를 대상으로 이뤄졌다.심플러스는 투자 유치 직후 세일스포스의 호주 지역 핵심 파트너사 스콰어패그(Sqware Peg)를 인수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KSV는 심플러스 밸류 애드 활동과 함께 바이오·소비재·ICT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투자처를 발굴, 투자·펀딩을 지속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KSV는 최근 심플러스에 시리즈C 2000만달러(한화 약 225억원) 투자를 이끌었다.
KSV가 주도한 이번 시리즈C 라운드 모집에 미국 기관 투자자인 사바노캐피탈파트너스, 세일스포스벤처스, 크로스크릭어드바이저스, 에픽벤처스, 유니버시티그로쓰펀드와 함께 개인 투자자 폴 플레처(Paul Fletcher) 심플러스 CFO, 고다드 아벨(Godard Abel) G2크라우드 CEO 등이 참여했다. 실리콘밸리뱅크도 650만달러 규모의 채권을 통해 자금을 보탰다.
이번에 조달한 투자금으로 심플러스는 세일스포스벤처스의 자금·경영 지원을 받고 있는 동종업계 호주 기업 스콰어패그를 인수했다. 스콰어패그를 통해 심플러스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으로 서비스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심플러스는 스콰어패그를 포함해 현재까지 6개 세일스포스 파트너사를 인수했다. 2016년 9월 볼드픽컨설팅을 시작으로 2017년 EDL컨설팅과 바사티, CRM매니저에 이어 지난해 싸이러스원을 인수하며 몸집을 빠르게 키워 왔다.
심플러스가 적극적인 M&A를 통해 기업가치를 높여 나갈 것으로 전망되면서 KSV의 투자 전망도 긍정적으로 관측된다. KSV는 현재도 유망한 투자처 발굴에 집중하고 있다. 10여 투자자가 참여해 결성한 7100달러 규모 1호 펀드에 아직 상당한 실탄이 남아 있는 상태다.
KSV에서 1호 펀드 운용은 켄싱턴 측 다니엘 게이(Daniel Gay) 심사역과 조나단 게이(Jonathan Gay) 심사역, SV US 측 스펜서 남(Spencer Nam) 심사역과 테드 정(Ted Jeong) 심사역이 맡고 있다. KSV는 1호 펀드의 출자 규모를 무기한(Indefinite)으로 열어놓고 멀티클로징 방식으로 펀딩도 지속적으로 늘려 나갈 계획이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키움증권 리테일 훼손 우려…이틀새 시총 2400억 증발
- 더본코리아, '노랑통닭' 인수 포기 배경은
- [i-point]탑런에이피솔루션, LG디스플레이 장비 공급 업체 등록
- [트럼프 제재 나비효과 '레드테크']한국 울리는 적색경보, 차이나리스크 확산
- [i-point]티사이언티픽, 파트너스 데이 성료…"사업 확장 속도"
- [i-point]빛과전자, 국제 전시회 참여 "미국 시장 확대"
- [탈한한령 훈풍 부는 콘텐츠기업들]잠잠한 듯했는데…JYP엔터의 중국 굴기 '반격 노린다'
- [LGU+를 움직이는 사람들]권준혁 NW부문장, 효율화 vs 통신품질 '균형' 숙제
- [저축은행경영분석]PF 늘린 한투저축, 순익 2위 등극…사후관리 '자신감'
- [저축은행경영분석]'PF 후폭풍' OK저축, 대손상각 규모만 3637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