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19년 02월 15일 14시16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삼정KPMG는 15일 삼성증권과 중소·중견기업의 M&A 및 자금조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중소·중견기업 M&A와 자금조달 시장을 공동 개발하고 관련 서비스 제공을 위한 마케팅을 함께 수행하게 된다.이에 따라 삼성증권이 리테일 조직을 통해 중견기업의 M&A와 자금조달 자문 수요를 발굴하고, 이후 삼정KPMG가 관련 자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양사는 M&A 뿐만 아니라 성장자본(Growth Capital) 조달과 상장 전 지분투자(Pre-IPO) 시장에서도 협력하게 된다. 특히 기업을 매각한 오너의 매각대금을 삼성증권 WM조직에서 관리해주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구승회 삼정KPMG 재무자문부문 대표는 "최근 국내 중소·중견기업 창업자의 은퇴시기가 가까워지고 사모펀드의 공격적인 M&A, 가업상속에 대한 상속증여세율 이슈로 인해 M&A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며 "양사 협력을 통해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M&A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삼성증권은 자산관리 역량과 IB로서의 인프라를 바탕으로, WM-IB 연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업 오너에게는 전문가 컨설팅 그룹을 통한 차별화된 자산관리 서비스를, 법인에게는 맞춤형 토탈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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