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운용, 이익 늘자 '역대 최대' 배당금 총 배당금 160억, 농협지주 112억…박규희 대표 취임후 실적 개선
이효범 기자공개 2019-04-01 08:23:12
이 기사는 2019년 03월 28일 13시28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NH-아문디자산운용이 역대 최대 배당을 실시한다. 수년째 배당성향 96%대를 유지해온 가운데 박규희 대표이사 취임 이후 실적이 개선되자 배당금이 더 불어났다.28일 금융투자협회 공시에 따르면 NH-아문디자산운용은 최근 주주총회를 열고 2018년 결산기준 배당금으로 주주들에게 160억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배당금은 전년대비 30억원 늘어난 규모다. 2009년(당시 3월 결산) 배당을 실시한 이후 역대 최대치다.
NH-아문디자산운용의 작년말 기준 주주는 농협금융지주와 아문디자산운용이다. 지분율(우선주 포함 배당지분율)은 각각 70%, 30%이다. 이번 배당을 통해 농협금융지주는 112억원, 아문디자산운용은 48억원을 각각 수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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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아문디자산운용은 2016년부터 매년 96%대의 배당성향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 배당성향도 96.64%로 나타났다. 최근 3년간 비슷한 수준으로 배당성향을 유지해온 가운데 배당금이 늘어난 것은 실적이 개선됐기 때문이다.
운용사가 지난해 벌어들인 순이익은 165억원으로 전년 대비 18%(30억원) 증가했다. 순이익은 2016년 145억원에서 이듬해인 2017년 135억원으로 감소했다. 그러다 2018년 초 박 대표 체제 아래에서 다시 증가했다.
주 수익원인 펀드운용보수와 자산관리수수료가 모두 늘어난 게 주효했다. NH-아문디자산운용은 지난해 영업수익 531억원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대비 119억원 증가한 규모다. 이 가운데 펀드운용보수로만 378억원을 창출했다. 작년말 전체 펀드 설정잔액은 20조3421억원으로 2017년말과 비교해 3조3288억원으로 늘었다.
또 자산관리수수료로 137억원을 벌어들였다. 이는 전년대비 11억원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말 기준 투자일임 계약고는 14조993억원으로 1년새 2조6076억원 불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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