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진 몸집에 맞춤 조직 변화 꾀하는 MBK 삼성선물 전 대표 운영책임자로 영입…파트너십도 강화
한희연 기자공개 2019-04-15 08:02:42
이 기사는 2019년 04월 12일 07시02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MBK파트너스가 회사 규모와 성장에 걸맞게 인력구조에도 조금씩 변화를 주고 있다. 2005년 설립된 MBK파트너스는 이미 150억 달러가 넘는 운용자금을 굴리며 대표적인 토종 대형 펀드로 자리매김했다. 커진 관리자산 규모에 맞춰 올초에는 3명의 파트너 승진을 통해 리더십 그룹을 강화했다. 또 지난해에는 외부에서 운영(Operating Partner)을 책임지는 임원을 처음으로 영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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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파트너는 삼성선물 이전에도 삼성전자와 삼성증권, 삼성생명 등 삼성그룹에서 33년간 경력을 쌓은 베테랑이다. 1983년 삼성물산에 입사해 삼성전자에서는 IR 담당을 역임했고, 삼성그룹 전략기획실 전무 등을 지냈다.
MBK파트너스로서는 급성장하는 포트폴리오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담당 관리자를 처음으로 영입한 셈이다. MBK파트너스는 앞으로도 운영 파트너 그룹을 확장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이인경 최고재무관리책임자(CFO)와 크리스티 탕 법률자문위원(General Counsel)을 회사 고위 경영진의 핵심멤버로 합류시키는 변화를 주기도 했다. 회사 조직 전체에 다양성과 포용성을 전파하기 위한 작업의 일환이다.
연초에는 파트너 승진 인사를 단행, 서울 오피스의 이진하 전무와 일본 도쿄 오피스의 다이스케 이케다(Daisuke Ikeda), 중국 상하이 오피스 홍훼이 유(Hongfei Yu)를 파트너로 임명했다. 한중일 오피스의 임원 한 명씩을 파트너로 승진시킨 셈이다.
이로써 MBK파트너스의 파트너수는 기존 9명에서 12명으로 늘었다. 이중 한국인 파트너는 7명이며, 서울 오피스에 속한 파트너는 윤종하 부회장, 부재훈 대표, 김광일 대표, 박태현 대표, 이진하 부사장 등 5명이 됐다.
설립 후 햇수로 15년째인 MBK파트너스는 38개 회사에 129억 달러를 투자해 왔다. 지난해에는 스페셜시츄에이션펀드(SSF)를 만들면서 16명의 투자전문가를 추가하기도 했다. 투자를 담당하는 인원은 59명으로 각자의 지역적인 경험과 최적화된 투자 능력을 토대로 끈끈한 팀워크를 발휘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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