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 EPS, 회사채 또 '완판'...증액 유력 재무건전성 견조…모집액 5배 수요 몰려
이지혜 기자공개 2019-06-05 15:53:33
이 기사는 2019년 06월 03일 18시02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GS EPS가 수요예측에서 오버부킹을 기록했다. 모집예정금액의 5배 넘게 청약을 받았다. 재무건전성이 양호한 수준을 이어간 덕분으로 파악된다. 증액발행도 검토하고 있다.GS EPS는 3일 2000억원 규모의 공모 회사채를 발행하기 위해 수요예측을 진행했다. 만기구조는 3년물 500억원, 5년물 1000억원, 7년물 500억원이다. 희망 금리밴드는 개별민평 대비 -20bp~10bp를 가산해 제시했다. 발행일은 12일이다.
수요예측은 흥행했다. 모집금액의 5배가 넘는 1조700억원의 청약신청이 들어왔다. 청약신청 규모는 3년물 2900억원, 5년물 4500억원, 7년물 3300억원이다.
증액발행도 검토 중이다. 최대 증액 가능규모는 1000억원이다. GS EPS는 모집예정금액인 2000억원을 2014년 발행했던 공모채를 갚는 데 쓴다. 증액발행으로 조달되는 자금은 바이오매스 발전기를 세우는 데 투자하기로 했다. 바이오매스 발전기의 총 투자금액은 2982억원으로 앞으로 2185억원의 투자가 집행될 예정이다.
시장 관계자는 "증액 여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풍부한 기관수요를 확인한 만큼 가능성이 높아보인다"고 말했다.
이로써 GS EPS는 지난해 이어 올해도 오버부킹을 기록하게 됐다. GS EPS는 지난해 수요예측에서도 흥행해 공모채 발행규모를 1000억원에서 1500억원으로 확대했다.
GS EPS가 견조한 재무구조 덕을 본 것으로 파악된다. 연결기준 EBITDA가 2015년 936억원에서 지난해 2032억원으로 증가했고 총차입금/EBITDA도 같은 기간 11.8%에서 5.7%로 개선됐다.
나이스신용평가는 "바이오매스 발전기의 안정적인 이익창출, 당진 LNG(액화천연가스)발전설비 4호기의 높은 원가경쟁력을 바탕으로 GS EPS가 우수한 수익창출력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며 "바이오매스 2호기 투자부담에도 불구하고 현금창출 능력이 확대돼 우수한 차입금 상환능력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GS EPS 공모채 발행은 한국투자증권, NH투자증권, KB증권, 삼성증권이 대표 주관업무를 맡았다. 인수수수료는 발행금액의 20bp, 대표주관수수료는 1bp로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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