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카운티, 무주안성CC 책임임차 낙점 운영능력 인정… 무등산CC 등 포트폴리오 확장
진현우 기자공개 2019-07-09 08:05:55
이 기사는 2019년 07월 08일 14시58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골프존뉴딘그룹의 골프장 M&A·책임임차 사업을 전담하는 골프존카운티가 전라북도 무주군에 위치한 18홀 대중제 골프장 무주안성CC를 사업 포트폴리오에 담았다. 골프존카운티는 이번에 책임임차 계약을 체결하며 국내 252홀, 해외 54홀 등 국내 최초로 300홀 이상을 운영하는 대형 골프 체인 기업으로 등극했다.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골프존카운티는 무주안성CC를 보유한 케이제이클럽과 책임 임대차계약을 체결했다. 책임 임대차계약은 골프장 소유권은 기존 케이제이클럽이 갖되, 잔디·코스 관리부터 내장객 유치, 마케팅 등 무주안성CC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모든 권리를 골프존카운티가 갖는 내용을 핵심 골자로 한다.
이번 계약은 회생절차나 만성 적자 상태에 놓인 골프장이 아닌 정상적으로 운영중인 대중제 골프장을 대상으로 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는 시장에서 골프존카운티의 운영·관리 역량을 높게 평가한다는 방증이라는 평가다. 골프존카운티는 수없는 시행착오를 겪으며 얻은 풍부한 운영경험을 기반으로 구축해 놓은 토탈 서비스를 제공해 무주안성CC의 밸류에이션 제고에 힘을 실을 계획이다.
특히 골프장의 경우 잔디관리가 핵심인 만큼, 이 부분에서만큼은 비용에 연연하지 않고 충분히 투자해 내장객들의 골프장 이용 만족도 향상에 방점을 찍고 운영한다는 입장이다. 이밖에 자체 보유한 부킹 서비스 ‘티스캐너'를 통해 고객 유인도를 높이기 위한 마케팅 전략도 병행할 생각이다.
현재 골프존카운티가 책임임차사로 계약을 체결한 골프장은 무등산CC를 포함해 총 세 곳이다. 골프존카운티는 규모의 경제를 점하기 위해 직접 인수뿐만 아니라 책임임차 등을 활발하게 수임하며 골프장 체인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이미 미국과 일본 등은 대형 골프 체인 사업자가 규모의 경제를 구축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골프존카운티를 새 임차 운용사로 받은 무주안성CC는 KLPGA 대회를 2년 연속 개최할 정도로, 대전·충청권에선 최상의 코스를 제공하는 골프장으로 많은 골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케이제이클럽은 지난해 매출액 55억원, 영업이익 10억원을 기록했다. 현금창출능력을 엿볼 수 있는 상각전영업이익(EBITDA)은 16억원으로 집계됐다.
서상현 골프존카운티 대표는 "무주안성CC가 보유한 우수한 하드웨어와 골프존카운티의 운영역량인 소프트웨어가 합쳐진다면 중부 지역을 대표하는 대중제 골프장으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며 "소유와 운영의 분리를 모티브로 한 골프장 책임 임대차 시장이 확대되는 만큼, 골프존카운티가 시장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사업역량 강화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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