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드업, 2차 생산라인 준공…해외수출 확대 발효대두박 양돈 생산성 향상 세미나 열고 효능 알리기도
오찬미 기자공개 2019-07-10 14:32:31
이 기사는 2019년 07월 10일 14시30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피드업이 제2차 생산라인을 준공하며 해외 수출 증대 대응에 나섰다. 제2차 생산라인 준공하며 기존 마이크로웨이브 건조방식에 더해 각 축종에 맞는 발효대두박을 생산할 수 있는 균주개발도 이뤄냈다.피드업은 최근 2차 생산라인 준공을 통해 발효대두박 생산능력을 월 4000톤, 연간 5만톤 규모로 키웠다고 10일 밝혔다. 피드업은 이번 준공으로 대두박 국내 1위의 생산규모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
피드업은 품질관리용 시험장비를 추가 도입하며 자동화 공정시스템도 구축했다. 물류의 흐름을 입체화시켜 에너지 절감효과를 이끌어 내면서 해당 공정에 대해 특허 등록도 완료했다. 이를 통해 생산 규모를 연간 3만톤에서 최대 5만톤까지 늘리고 고품질의 제품을 양산한다는 계획이다.
피드업은 발효대두박의 차별성과 우수성을 국내 양돈업계 관계자들에게 알리는 자리도 마련했다. 피드업은 지난달 17일 단국대학교 김인호 교수와 농협사료 출신 권영웅 에프앤티컨설팅 대표를 강연연사로 초청해 '발효대두박으로 양돈 생산성 높이기'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열었다.
이날 피드업 이종화 연구소장도 '모돈 및 자돈의 면역조절 및 향상'이란 주제발표와 신공정 소개를 맡았다. 발효대두박으로 양돈 생산성을 높이고, 소이랩이 어분대체 효과가 있다는 게 주된 발표 내용이다. 많은 업체에서 피드업의 발효대두박 제품과 면역조절제 개발에 관심을 보였다.
한편 피드업은 최근 양돈세미나 참석자들에게 피드업 로고가 인쇄된 골프공을 선물하고 홀인원을 할 경우 상금 천만원을 증정하기로 했다. 지난달 20일 유경호 피그텍 사장이 로얄포레 골프클럽 로얄코스 7번홀에서 홀인원을 하면서 행운의 주인공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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