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패스, 상장예심 통과…성장성 특례 2호 유력 바이오주 침체에 "공모 서두르지 않겠다"
이지혜 기자공개 2019-07-12 16:02:34
이 기사는 2019년 07월 11일 18시47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장외 주식시장의 '바이오 최대어' 올리패스가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다. 올리패스가 성장성 추천 특례상장 2호기업이 될 가능성이 유력해졌다. 다만 올리패스는 바이오주 시장흐름이 좋지 않은 만큼 공모절차를 밟는 데 서두르지 않겠다는 입장이다.올리패스는 11일 한국거래소로부터 상장예비심사에서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올리패스는 4월 22일 상장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했다. 규정보다 심사 결과가 늦게 발표되면서 애를 태웠지만 무사히 공모절차를 밟을 수 있게 됐다.
그러나 상황이 좋지만은 않다. 바이오주 시장이 침체돼 있다. 올리패스는 공모절차를 밟는 데 속도를 조절하기로 했다. 올리패스 관계자는 "당초 9월 상장을 목표로 공모절차를 진행하려고 했지만 우선 시장상황을 예의주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리패스는 12일 오전 상장주관사인 미래에셋대우, 키움증권과 만나 공모절차 진행 속도를 놓고 논의하기로 했다. 올리패스는 성장성 추천 특례 방식으로 IPO를 추진하고 있다. 성장성 추천 특례는 기업이 기본요건만 충족시키면 상장주관사의 추천을 받아 IPO를 진행할 수 있는 전형이다.
단, 상장 이후 6개월간 주가가 떨어지면 상장주관사가 일반청약자로부터 공모가의 90% 가격으로 주식을 되사줘야 하는 풋백옵션이 걸려 있어 미래에셋대우, 키움증권도 촉각을 곤두세울 것으로 보인다.
올리패스는 독자적으로 개발한 '올리패스 인공유전자 플랫폼' 기술을 활용해 RNA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올해 진행한 기술성평가에서 전문평가기관 2곳에서 A등급을 확보하며 기술력을 입증했다. 현재 올리패스의 장외 시가총액은 5793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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