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나눔재단, 소외 청년 창업지원 ‘아산상회’ 신설 8월 8일까지 북한이탈·외국인 등 청년 30명 모집, 전문 교육 실시
김은 기자공개 2019-07-18 10:41:46
이 기사는 2019년 07월 18일 10시41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아산나눔재단이 창업 기회로부터 소외된 청년들의 창업 지원을 위해 '아산상회' 프로그램을 신설하고 참여자 모집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아산상회는 아산 정주영 회장의 호인 ‘아산'과 그가 생전 처음으로 창업한 ‘경일상회'를 참고한 명칭으로 아산나눔재단이 새롭게 시작하는 창업지원 프로그램이다. 기업가정신 함양 기회가 없었던 청년들에게 아산의 기업가정신을 확산하고, 이들이 창업을 통해 자립하고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올해는 통일한국을 준비하는 글로벌 창업지원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창업의지가 있고 기업가정신을 발현하고자 하는 북한이탈 청년과 외국인, 한국인 청년 30명이며, 내년부터는 지원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접수는 7월 17일부터 8월 8일까지이며, 아산나눔재단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가 가능하다. 최종적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할 참가자는 다음달 21일 발표된다.
아산상회는 오는 8월부터 12월까지 총 4개월간 진행된다. 선발 캠프, 글로벌 창업 기본과정, 글로벌 시장조사 등으로 구성된다. 참가자들은 3일간의 선발 캠프에 참여해 아이디어 피칭부터 최종 발표까지 스타트업의 모든 과정을 경험하게 된다. 이후 12월까지는 팀을 구성하여 창업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비즈니스 모델을 만드는 등 402시간의 전문 창업교육을 받을 수 있다. 프로그램 전 과정은 전문기관과 협력하여 진행되며 전체 창업 과정 중에 개인이 가진 강점을 창업에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모든 과정이 팀으로 진행되는 것도 특징이다.
앞서 지난 16일에는 프로그램에 함께하는 협력기관과의 협약식도 진행했다. 남북하나재단, 아주대학교 아주통일연구소, HBM(MTA KOREA), 통일의 징검다리 우리온, WEAVE 다섯 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아산상회 프로그램에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이경숙 아산나눔재단 이사장은 "앞으로 아산상회를 통해 북한이탈 청년뿐만 아니라 창업기회로부터 소외되었던 모든 청년들이 기업가정신을 함양하고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관련기사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키움증권 리테일 훼손 우려…이틀새 시총 2400억 증발
- 더본코리아, '노랑통닭' 인수 포기 배경은
- [i-point]탑런에이피솔루션, LG디스플레이 장비 공급 업체 등록
- [트럼프 제재 나비효과 '레드테크']한국 울리는 적색경보, 차이나리스크 확산
- [i-point]티사이언티픽, 파트너스 데이 성료…"사업 확장 속도"
- [i-point]빛과전자, 국제 전시회 참여 "미국 시장 확대"
- [탈한한령 훈풍 부는 콘텐츠기업들]잠잠한 듯했는데…JYP엔터의 중국 굴기 '반격 노린다'
- [LGU+를 움직이는 사람들]권준혁 NW부문장, 효율화 vs 통신품질 '균형' 숙제
- [저축은행경영분석]PF 늘린 한투저축, 순익 2위 등극…사후관리 '자신감'
- [저축은행경영분석]'PF 후폭풍' OK저축, 대손상각 규모만 3637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