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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원씨엔아이 "압수수색, 현 경영진과 무관" "인수 전 큐브스 대표 개인 관련 수사"...억울함 호소

방글아 기자공개 2019-07-29 08:01:53

이 기사는 2019년 07월 26일 12:12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녹원씨엔아이(CNI)가 25일 진행된 검찰의 압수수색과 관련해 억울함을 호소했다.

녹원CNI
녹원CNI 측은 "전일 당사 파주 본사와 서울사무소에서 이뤄진 검찰의 압수수색은 전신인 큐브스의 전 대표 A씨의 버닝썬 사건 관련 개인적인 유착관계 조사를 위해 이뤄진 것"이라고 26일 밝혔다.

녹원CNI는 해당 압수수색은 큐브스 전 대표이사 개인의 사건을 수사하기 위한 것이며 현재 회사 사업과 경영진과는 전혀 무관함을 거듭 강조했다.

코스닥 상장사 녹원CNI는 2018년 3월 인수·합병(M&A)으로 경영진 전원이 교체됐다. 현재 경영진은 당시 녹원CI를 통해 큐브스를 인수한 뒤 합병을 거쳐 산업용 특수잉크 전문 제조사로 변신했다. 이후 꾸준한 매출 증대로 중견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

녹원CNI 측은 "당사는 2019년 역시 전년과 유사한 견고한 성장세를 시현 중이며 최근 일본의 경제보복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산업용 특수잉크 국산화에 성공했다"며 "전자소재 분야의 핵심잉크 탈일본화에도 박차를 가해나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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