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bell

전체기사

루트로닉, 바이오벤처 손잡고 B2C시장 진출 광 증폭 나노소재 개발 심플스틱과 신제품 공동개발

조영갑 기자공개 2019-08-05 09:32:06

이 기사는 2019년 08월 05일 09:30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레이저 의료기기 전문업체인 루트로닉(대표 황해령)이 B2C 사업진출을 위해 바이오벤처와 손을 잡는다.

루트로닉은 5일 바이오벤처 심플스틱(대표 김창훈)과 MOU를 체결하고,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 시장에 진출해 사업영역을 확대하는 동시에 B2P(기업과 의료인 간 거래)부문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심플스틱은 다양한 레이저의 효과를 증대시키는 포토 인헨서(광 증폭) 나노 소재를 연구 · 개발하는 기업으로서 ‘골드입자를 이용한 PTT(PhotoThermal Therapy) 치료방법' 등 다수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신소재를 이용해 기존 제품과 차별화된 상품을 B2C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며, B2P부문에서도 레이저 치료와 연계할 수 있는 신제품을 공동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루트로닉 관계자는 "루트로닉은 지난 20여 년간 레이저 의료기기 분야에서 쌓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이 분야 매출액 1위 기업으로 자리매김 해왔다"면서 "심플스틱과의 공동개발을 통해 B2C시장에서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주주가치를 제고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덧붙여 루트로닉 측은 "회사 창립 이후 20여 년간 꾸준히 사회공헌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이번 B2C사업으로 인한 수익금 중 일부를 사회 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루트로닉2
황해령 루트로닉 대표(오른쪽)와 김창훈 심플스틱 대표.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주)더벨 주소서울시 종로구 청계천로 41 영풍빌딩 5층, 6층대표/발행인성화용 편집인이진우 등록번호서울아00483
등록년월일2007.12.27 / 제호 : 더벨(thebell) 발행년월일2007.12.30청소년보호관리책임자김용관
문의TEL : 02-724-4100 / FAX : 02-724-4109서비스 문의 및 PC 초기화TEL : 02-724-4102기술 및 장애문의TEL : 02-724-4159

더벨의 모든 기사(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 및 복사와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copyright ⓒ thebell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