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13일 본부장 인사 ‘먼저’ 조직개편 작업 따라 이달 말 임원인사 실시…자회사 사장 선임도 연내 순차 진행
이장준 기자/ 김현정 기자공개 2019-12-13 08:09:47
이 기사는 2019년 12월 10일 14시25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우리은행이 임원 인사에 앞서 13일 본부장 인사를 단행한다. 영업조직을 안정화하고 내년 영업을 선제적으로 준비하기 위한 조치다. 임원인사는 조직개편과 맞물려 진행되는 만큼 본부장 인사 후에 순차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자회사 사장 인사도 올해 이뤄질 전망이다.10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오는 13일 본부장 인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그 다음주에는 지점장과 직원 인사를 함께 마무리할 방침이다.
통상 은행 인사는 임원을 시작으로 본부장, 지점장, 직원급 순으로 진행된다. 하지만 올해는 임원 인사보다 본부장 인사를 먼저 시행하게 됐다.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은 최근 임원 인사에 대해 시간이 필요하니 기다려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보통 인사는 임원부터 순차적으로 내려오는 식으로 진행된다”며 “다만 임기가 만료되는 시점이나 영업조직과의 연계성 등 상황을 고려해 달라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일부에서는 본부장 인사를 먼저 실시하는 게 DLF 관련 제재안이 확정되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시각도 나온다. 우리금융은 금융감독원의 징계수위를 보고 차기 회장 선출과 관련한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를 열 예정이다. 일부 임원들도 제재 대상이 되는 만큼 그 이후에 인사를 단행할 것이라는 관측이었다.
우리은행측 이와 관련 "이번 인사 일정은 ‘DLF 사태‘와는 무관하며 임원 인사도 올해 안에 순차적으로 마무리지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자회사 사장 인사도 연내에 이뤄질 것으로 관측된다. 통상 은행 임원 인사와 자회사 사장 인사가 순차적으로 진행되기 때문이다. 지주 설립 2년차를 맞은 우리금융은 연말까지 모든 인사를 마무리하고 내년도 경영에 전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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