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bell

전체기사

국내 변액보험펀드 '반등 성공'..BNP파리바 '비상' [변액보험 Monthly]국내 주식형 6%대…BNP1.5레버리지인덱스 한달 수익률 '최고'

이효범 기자공개 2020-01-09 07:46:46

이 기사는 2020년 01월 07일 11:03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작년 12월 국내 코스피 지수가 상승한 가운데 국내주식에 투자하는 변액보험 펀드 수익률도 향상됐다. 레버리지를 일으켜 코스피 지수를 추종하는 상장지수펀드(ETF)가 두각을 나타냈고, 남미에 투자하는 주식형펀드가 국내외를 통틀어 가장 높은 수익률을 달성했다. 두 펀드는 모두 BNPP카디프생명의 변액보험 펀드다.

변액보험 펀드들이 대부분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하면서 전체 펀드 순자산도 2조원 넘게 늘었다. 국내 투자하는 주식형과 주식혼합형이 순자산 증가를 견인했다. 이밖에 국내투자에 비해서는 순자산 증가폭이 크진 않았지만, 해외투자와 국내외투자 펀드 순자산도 모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BNPP카디프생명, 국내·해외 주식형 高수익 펀드 동시 배출

theWM에 따르면 국내 변액보험 펀드 전체 세부유형 중에서 2019년 12월 한달간 국내투자 주식형의 유형수익률이 6.82%로 가장 높았다. 국내투자 주식형 유형수익률은 지난 10월과 11월 각각 1%대에 머물렀으나 12월 대폭 향상되는 추세를 보였다.

국내 코스피 지수는 지난해 12월 초순경만 해도 2100포인트 아래로 떨어졌으나 하순으로 접어들어 2200포인트까지 회복하기도 했다. 2019년 11월 29일 2087.96포인트(종가기준)에서 같은해 12월 30일 2197.67포인트로 5.25% 상승했다. 특히 삼성전자 주가가 같은기간 5만300원에서 5만5800원까지 치솟으면서 10.93% 올랐다.

국내투자 주식형에서 수익률이 가장 높았던 펀드는 '비엔피파리바카디프생명 1.5레버리지인덱스재간접형'이다. NH-아문디자산운용이 위탁운용을 맡고 있다. 레버리지를 활용해 코스피 상장지수펀드(ETF)에 투자하는 전략이다. 2009년 12월 설정된 이후 누적수익률은 43.16%에 머물러 있다.

국내투자 주식형에 이어 수익률이 높았던 유형은 국내 주식혼합형이다. 작년 12월 한달간 유형수익률은 3.37%로 집계됐다. 가장 수익률이 높았던 펀드는 '신한생명보험 안정성장형'이다. 12월 수익률은 5.13%이다.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과 HDC자산운용이 위탁운용하는 펀드다. 국내투자 기타형도 유형수익률 2.17%를 기록했다.

다만 국내투자 채권형 유형수익률은 마이너스(-) 0.03%로 국내투자 하위 유형 중 가장 낮은 수익률을 냈다. 마이너스 수익률을 낸 유형으로는 해외투자 부동산형과 국내투자 채권형 뿐이었다.

해외투자 변액보험 펀드들은 국내투자 펀드들에 비해서 부진했다. 해외투자 주식형 유형수익률도 2.19%에 그쳤다. 해외투자 커머더티형은 유형수익률 3.35%로 전체 유형 중에서 세번째로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해외투자에서는 커머더티형에 이어 기타형이 유형수익률 2.95%로 뒤를 이었다. 부동산형의 경우 마이너스 유형수익률을 기록했다.

다만 전체 변액보험 펀드에서 가장 수익률이 높았던 펀드는 해외투자 주식형이었다. '비엔피파리바카디프생명 파베스트라틴아메리카재간접형'이다. 작년 12월 한달간 10.22%에 달하는 수익률을 올렸다. 이스트스프링자산운용이 위탁운용하는 펀드인데, 주로 남미기업 또는 기업수익의 상당부분이 남미에서 발생하는 기업 주식에 투자한다. 지난 2007년 9월 설정된 이후 누적수익률은 -31.14%로 저조한 편이다.

국내외투자 변액보험 펀드들은 전유형 플러스(-) 수익률을 달성했다. 이 중에서도 주식형 수익률이 3.27%로 가장 높았다. 이어 커머더티형 2.21%, 기타형 1.9% 순이었다. 주식혼합형 유형수익률도 1.36%로 나타났다. 다만 나머지 채권혼합형, 채권형, 부동산형의 유형수익률은 모두 1%를 밑도는 수준이다.


◇순자산 2조 증가, 국내투자서 1.6조 늘어…해외투자 소폭 증가

국내 변액보험 펀드들의 수익률이 전반적으로 플러스를 기록하면서 전체 변액보험 펀드 순자산도 증가했다. 2019년 12월말 기준 전체 순자산은 104조5100억원으로 전월비 2조632억원 증가했다. 이 중에서도 국내투자 변액보험펀드에서만 1조6606억원 늘었다.

국내투자 주식형 순자산은 18조8687억원으로 전월비 1조144억원, 국내투자 주식혼합형 순자산은 19조3002억원으로 전월비 4585억원씩 각각 증가했다. 두 유형의 펀드 수익률이 대폭 향상되면서 순자산도 큰폭으로 불어났다.

이밖에 국내투자에서 채권혼합형 순자산은 13조9499억원으로 전월비 1989억원 늘었지만, 채권형은 28조1105억원으로 같은기간 1526억원 감소했다. 국내투자 유형 중 순자산이 유일하게 감소한 유형이다. 기타형은 7조4791억원으로 전월비 1415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른 유형의 순자산 증가폭은 그리 크지 않았다. 해외투자 전체 순자산은 11조9222억원으로 전월비 2474억원 늘었다. 또 국내외투자 전체 순자산도 4조87984억원으로 같은기간 1552억원 증가했다. 해외투자에서는 주식형에서 2033억원, 국내외투자에서는 주식혼합형에서 1051억원씩 순자산이 증가했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더벨 서비스 문의

02-724-4127

유료 서비스 안내
주)더벨 주소서울특별시 중구 무교로 6 (을지로 1가) 금세기빌딩 5층대표/발행인성화용 편집인이진우 등록번호서울아00483
등록년월일2007.12.27 / 제호 : 더벨(thebell) 발행년월일2007.12.30청소년보호관리책임자이현중
문의TEL : 02-724-4100 / FAX : 02-724-4109서비스 문의 및 PC 초기화TEL : 02-724-4103기술 및 장애문의TEL : 02-724-4159

더벨의 모든 기사(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 및 복사와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copyright ⓒ thebell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