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룩스그룹, 코로나19 피해 이웃에 1억 기부 이익 환원활동으로 사회적 기업 도약, 국내 기업 유일 남녀유도단 창단
임경섭 기자공개 2020-03-30 16:14:33
이 기사는 2020년 03월 30일 15:37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필룩스가 직접 출연해 설립한 블루나눔재단을 통해 사회적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30일 밝혔다. 블루나눔재단은 비인기 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필룩스 유도단을 운영하고 기부 활동을 하는 등 사회공헌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배상윤 필룩스그룹 회장은 기업이익의 사회환원, 비인기 스포츠 활성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추진을 위해 블루나눔재단을 설립했다. 현재 재단 이사장을 겸임하며 필룩스 유도단의 운영과 재단 활동을 총괄하고 있다.
배 회장은 “경영활동으로 얻은 이익을 국가와 나누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블루나눔재단을 설립했고, 필룩스 유도단을 창단했다”며 “국가 체육발전에 기여하는 한편 각종 국제대회 우승 등 우수한 성적을 통한 국위선양으로 국가와 국민들에게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필룩스 유도단은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대표팀 주장을 지낸 양종옥 단장, 2008년 베이징 올림픽60kg 금메달리스트인 최민호 감독(남자팀),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100kg 금메달리스트 황희태 감독(여자팀) 등 명망 있는 지도자들을 영입했다.
최근 -81KG급의 이문진 선수는 2019년 국제대회에서 금메달을 2개 획득했고, 아부다비 그랜드슬램에서는 준결승을 제외한 모든 게임에서 한판승을 거두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한 한국 유도의 간판+100kg급 김성민 선수는 2020년 1월 이스라엘 텔아비브 그랑프리 은메달을 획득하는 등 지난 1년간 국제대회에서 4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등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필룩스 유도단 양종옥 단장은 “내년으로 연기된 도쿄올림픽에서 국민들에게 금메달을 선사하고자 모든 선수들이 합숙이 아닌 개별훈련을 통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블루나눔재단 배상윤 이사장님과 필룩스 그룹사의 전폭적인 지원을 통해 선수들도 훈련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며 “땀의 결과가 헛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필룩스 그룹사(필룩스, 그랜드하얏트서울등)와 블루나눔재단은 최근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한 위기 극복에 동참하기위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총 1억원을 기부했다고 30일 밝혔다.
배상윤 회장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과 고난이 가중되고 있지만, 필룩스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 할 것이고 충분히 돌파해 나갈 수 있을 거라 믿는다”며 “의료, 보건 분야 등 국가와 사회를 지키기 위해 밤낮없이 노력하고 계시는 숨은 영웅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기부에 동참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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