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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쇼핑, 공모채 발행 착수…삼성·NH증권 대표주관 3년 연속 회사채 조달, 투심 회복 탄력적 대응

임효정 기자공개 2020-04-28 15:05:12

이 기사는 2020년 04월 27일 10:48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NS쇼핑이 3년 연속 공모채 발행에 나선다. 대표주관사 선정을 마무리했지만 발행 시기는 유동적이다. 투심이 서서히 회복되고 있는 만큼 시장 상황을 지켜보면서 시기를 확정 지을 것으로 보인다.

27일 IB업계에 따르면 NS쇼핑은 이르면 다음달 600억원 규모의 공모채를 발행할 계획이다. 만기는 3년 단일물이 유력하며, 최대 1200억원까지 증액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진다.

대표주관사 선정은 마무리 지었다. 삼성증권과 NH투자증권이 주관 업무를 맡는다. 삼성증권은 3년째 NS쇼핑의 공모채 딜을 주관하고 있는 조달 파트너다. 2018년과 이듬해 연달아 단독 주관업무를 맡았다.

발행 시기는 유동적이다. 시장 분위기를 살피며 발행 일정을 확정할 계획이다. AA급 중심으로 4월 회사채 시장이 재개되는 모습이지만 아직까지 투자기관의 참여가 많지 않다. 4월 만기를 맞는 발행사들도 대다수가 조달 일정을 연기했다.

NS쇼핑은 2018년 2년 만에 공모채 시장에 복귀한 이후 3년째 발행을 잇고 있다. 두 차례 모두 적게는 4배에서 많게는 6배가 넘는 수요를 확보했다. 개별 민평보다 20~40bp 낮은 금리로 발행하는 데 성공하며 조달 비용도 점점 낮추고 있다. 2018년 700억원 규모 공모채를 3%대로 발행한 데이어 이듬해 1300억원을 2.21%로 조달했다. 규모는 늘리고 금리는 100bp 가량 낮춘 셈이다.

국내 신평사로부터 'A0(안정적)' 등급을 보유 중이다. 한국기업평가와 나이스신용평가에서 동일한 등급을 받고 있다. 신평사로부터 아직 정기평정을 받기 전이다.

NS쇼핑은 2001년 한국농수산방송으로 설립된 하림계열의 유통업체로, 2005년 농수산홈쇼핑으로 사명을 변경하고 모바일, T커머스 등으로 판매경로를 다각화했다. 2012년 NS쇼핑으로 사명을 바꾼 후 현재까지 TV홈쇼핑을 매출 기반으로 카탈로그, 쇼핑몰, 모바일, T-commerce 등 다양한 통로를 통해 사업을 이어가는 중이다. 지난해 말 기준 하림산업 등 7곳을 종속회사로 두고 있다.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979억원, 287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액은 5% 늘며 외형성장을 이어갔지만 영업이익은 송출수수료 증가에 따른 타격으로 50% 이상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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