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이티지엠피, 덴탈마스크 사업 진출 바이오플러스와 공동사업 약정, HA필러 사업도 협업
조영갑 기자공개 2020-07-01 14:51:49
이 기사는 2020년 07월 01일 14시49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코스닥 상장사 브이티지엠피가 의료기기 제조업체인 바이오플러스와 손을 잡고 덴탈마스크 생산에 나선다.브이티지엠피는 1일 바이오플러스와 덴탈마스크 제조 및 판매를 위한 공동사업 약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약정을 통해 브이티지엠피는 파주 문발동의 유휴부지에 마스크 제조설비를 갖추고, 생산 및 공급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바이오플러스는 필러 제조 및 판매와 그 외 기타 의료기기 제조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이다. 6월 중국 하이난 특구에 합자회사를 설립해 중국 현지에서 직접 필러를 생산하고 있다. 브이티지엠피는 바이오플러스와 함께 HA(히알루론산)필러 사업 역시 협업할 계획이다.
브이티지엠피 관계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는 사업환경을 구축하고, 새로운 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해 마스크 공동사업 약정을 체결했다"면서 "7월 말부터 덴탈마스크의 생산, 판매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현규 바이오플러스 회장은 "양사가 그동안 구축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해외 판매에 주력할 계획"이라면서 "매월 약 2000만장 가량 판매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바이오플러스는 지난 5월 브이티지엠피 자회사인 큐브엔터테인먼트 유상증자에 참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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