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I 자회사, 코오롱글로벌과 그린수소 상용화 MOU 체결 바이오엑스, 신재생 에너지 밸류체인 구축 가속
임경섭 기자공개 2020-12-23 14:31:14
이 기사는 2020년 12월 23일 14시29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UCI가 국내 굴지의 건설회사와 손잡고 한국형 그린수소 밸류체인 구축에 속도를 낸다.UCI 자회사 바이오엑스는 코오롱글로벌과 그린수소 관련 환경·에너지 분야 기술개발 및 상용화를 위한 사업협력 협약서(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바이오엑스는 내년까지 ‘미생물 수전해 방식의 그린수소시스템(e-H2Gen)’ 상용화 모델을 개발해 코오롱글로벌에 공급할 예정이다. 코오롱글로벌은 e-H2Gen시스템에 특화된 설치 및 시공 기술을 독자 개발하고 바이오엑스와 공동으로 국내 공공 및 민간 분야 수주를 추진한다.

양사는 공동연구 및 인력교류, 시설과 장비의 공동 활용 등 전방위적 협력을 시작한다는 방침이다. 협력을 통해 바이오엑스는 음식물쓰레기를 이용한 그린수소 상용화를 본격 개시한다.
코오롱글로벌은 건설, 무역, 유통 사업 등을 담당하는 코오롱그룹의 주력 계열사로 그린뉴딜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 풍력발전 부문을 확대하고 모듈러 사업에 진출하는 등 신재생 에너지 분야로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있다.
바이오엑스 관계자는 “내년 중 e-H2Gen시스템을 모듈 형식으로 상용화한 제품이 출시될 예정"이라며 "하수처리 및 모듈러 건축 분야 최고 경쟁력을 보유한 코오롱글로벌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해 그린수소 밸류체인을 구축하는 성과를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바이오엑스는 이달 초 한국형 탈리액(음폐수)을 이용한 미생물 수전해 방식의 그린수소 데모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또, 최근 세계 최초 모듈형 수소액화기를 개발한 메타비스타, 국내 최초 드론용 장거리 RF모듈 통신장비 회사인 웨이브랩스와 MOU를 체결하기도 했다. 액화수소와 드론용 수소연료전지 등 그린수소 사업 전분야에서 협업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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