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맥널티, 건기식 제조사 메이준바이오텍 인수 구주 지분 100% 42억에 취득
김형락 기자공개 2021-06-15 15:47:36
이 기사는 2021년 06월 15일 15:46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코스닥 상장사 한국맥널티는 42억원을 들여 건강기능식품 제조업체 메이준바이오텍을 인수한다고 15일 밝혔다.취득예정일은 다음달 1일이다. 한국맥널티가 메이준생활건강이 가지고 있는 메이준바이오텍 구주 지분 100%를 취득하는 거래다.
메이준바이오텍은 더블액션프리바이오틱스, 이린콜라겐C 등 스틱포형 건강기능식품과 라이프르로틴 같은 병, 벌크 제품을 주력으로 생산한다. 프로틴 제품군에 최적화한 설비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자산총계는 80억원 규모다. 지난해 매출액은 120억원, 당기순손실 2억원을 기록했다.
한국맥널티는 미세 원두 가공 기술과 제약업을 영위하면서 축적한 제재 관련 노하우를 기반으로 메이준바이오텍과 시너지 창출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현재 커피, 차류를 생산·판매하고 있다. 자회사 맥널티제약은 의약품 제조업을 영위한다. 자회사 헤리토리엔코는 생두 판매가 주업이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관련기사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우리금융 "롯데손보 M&A, 과도한 가격 부담 안한다"
- 신한캐피탈, 지속성장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체계 강화
- 하나금융, ELS 악재에도 실적 선방…확고한 수익 기반
- 하나금융, 자본비율 하락에도 주주환원 강화 의지
- 국민연금, '역대 최대 1.5조' 출자사업 닻 올렸다
- [도전 직면한 하이브 멀티레이블]하이브, 강한 자율성 보장 '양날의 검' 됐나
- [퍼포먼스&스톡]꺾여버린 기세에…포스코홀딩스, '자사주 소각' 카드 재소환
- [퍼포먼스&스톡]LG엔솔 예견된 실적·주가 하락, 비용 절감 '집중'
- [퍼포먼스&스톡]포스코인터, 컨센서스 웃돌았지만 주가는 '주춤'
- 신한금융, ‘리딩금융’ 재탈환에 주주환원 강화 자신감
김형락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 [비상장사 재무분석]자본잠식 '웨이브', 증자보다 수익성 개선 집중
- '코스피행' 파라다이스의 상환 스케줄
- [기업집단 톺아보기]파라다이스, 지배력 변수로 남은 CB 콜옵션
- [기업집단 톺아보기]파라다이스, 자사주 소각 재개할까
- [기업집단 톺아보기]파라다이스글로벌, 건설 계열사 충당금 환입시킬까
- [기업집단 톺아보기]파라다이스, 이견 있었던 자회사 출자 규모
- [기업집단 톺아보기]파라다이스, 잉여현금 쌓아두는 이유는
- [기업집단 톺아보기]파라다이스, 원가율 70%대로 낮아진 이유
- [기업집단 톺아보기]코스피 이전 추진하는 파라다이스, 거버넌스 재편 과제
- [Board Index/BSM분석]롯데쇼핑, 기업 운영 경험도 이사회 필요 역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