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존클라우드, 500억 클럽딜 추가 투자유치 완료 1900억 시리즈B 마무리…세일즈포스 주주로 합류
노아름 기자공개 2021-06-24 10:10:42
이 기사는 2021년 06월 24일 10시10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클라우드 관리기업(MSP) 메가존클라우드가 500억원 규모 외부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세일즈포스벤처스 등 신규 투자사가 메가존클라우드의 새로운 주주로 합류했다.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메가존클라우드는 세일즈포스벤처스 등 9곳으로부터 총 500억원의 투자금을 확보했다. 세일즈포스벤처스는 클라우드 사스(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분야 글로벌 1위 기업 세일즈포스의 투자부문 자회사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지난해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 JKL파트너스, 스톤브릿지캐피탈, 한국투자파트너스 등을 비롯해 총 23곳의 재무적투자자(FI)로부터 투자금을 확보한 바 있다. FI 이외에도 유관 기업의 투자문의가 이어져 시리즈B 라운드를 이어갔고, 올 상반기에는 세일즈포스벤처스를 포함한 9곳의 SI로부터 추가로 자금조달하게 됐다.
세일즈포스벤처스 등이 투자사단으로 합류한 이번 시리즈B 자금조달은 메가존클라우드에게 남다른 의미를 지닌다. 특히 세일즈포스는 8년 연속 IDC 선정 CRM 분야의 글로벌 1위를 차지한 기업이다. 2004년 나스닥에 상장한 B2B(기업간거래) SaaS 전문 기업이기도 하다.
업계 관계자는 "세일즈포스는 자사 플랫폼과 에코시스템을 확장할 수 있는 기술력과 역량을 보유한 차세대 엔터프라이즈 기업을 주요 투자처로 선정해왔다"며 "이번 세일즈포스 투자 유치는 메가존클라우드에게 향후 국내뿐 아니라 아시아·태평양 시장에서 보다 강력한 비즈니스 경쟁력을 확보하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메가존클라우드는 '디지털 서비스 리더'를 표방하며, 다양한 형태의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 서비스를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클라우드 MSP 전문기업이다. 현재까지 국내외 3700곳을 웃도는 고객을 유치했으며, K-클라우드 글로벌 확산을 위해 미국· 캐나다·중국·일본·홍콩·베트남에 지사를 설립했다.
이외에도 역량을 갖춘 클라우드 솔루션 기업들과의 글로벌 서비스를 확장을 위한 협력을 가속화하고 있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오는 2023년 기업공개(IPO)를 목표로 올 상반기 상장 주관사 선정을 마쳤다. 상장 채비를 갖춘 동시에 올 하반기에는 시리즈C 라운드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주완 메가존클라우드 대표는 "글로벌에 구축된 해외 지사 및 메가존 얼라이언스 네트워크를 통해 국내 기술 스타트업들의 해외 진출 역시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윤준선 메가존클라우드 CSO는 "투자를 통해 국내외 주요 기업들과 긴밀한 협업 체계를 구축하게 돼 향후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며 "올 하반기에는 전략적 목적의 새로운 투자 라운드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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