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레스트파트너스, 미국 무인주차관리 제로5 투자 총 200만달러 규모…자율주행주차 개발 목표
조세훈 기자공개 2021-09-27 08:01:57
이 기사는 2021년 09월 24일 10시06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사모펀드(PEF)운용사 포레스트파트너스가 미국 무인주차관리업체인 제로5에 투자했다. 자율주행차 시대를 대비한 주차공간 운영사업 개발을 높이 평가해 투자에 나섰다. 중국 자율주행업체 오토엑스에 이어 관련 포트폴리오를 늘려나가면서 모빌리티 부문의 그로쓰(성장) 투자를 선점하겠다는 복안이다.23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포레스트파트너스는 최근 제로5에 200만달러(23억5000만원)를 투자했다. 아직 사업 초기단계지만 자율주행 분야 진출을 높이 평가해 초기 투자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무인주차관리 사업은 국내에서 익숙한 사업이다. 파킹클라우드, 하이파킹 등이 주차장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그러나 미국에서는 아직 사업 초기 단계에 있는 분야다. 각 주마다 번호판이 다르고 차량의 부착 위치가 상이해 자동 무인 인식이 어려운 탓이다. 제로5는 국내의 뛰어난 하드웨어,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미국 시장 진출 공략에 성공했다.
제로5는 자율주행 시대의 무인주차업체로 발돋움하는 것이 최종 목표다. 주차장에서 축적된 빅데이터를 활용해 무인주차가 가능한 기술 개발에 나서고 있다. 무인주차관리를 0단계, 자율주행 주차를 5단계로 설정해 발전 로드맵을 업체명에 담았다.
포레스트파트너스는 자율주행업체 투자를 본격 늘리는 차원에서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 '예고된 미래'인 자율주행 섹터에 선제적으로 투자해 포트폴리오 구축과 관련 데이터를 확보하겠다는 복안이다.
이를 위해 PEF로는 이례적으로 지난 6월 세계 5위권 기술력을 지닌 중국 자율주행업체 오토엑스에 8000만 달러(약 900억원)를 투자했다. 이 회사는 중국 알리바바, 둥펑자동차 등이 투자한 곳으로 오는 2022~2023년 자율주행 택시와 자율주행 트럭의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다.
포레스트파트너스는 앞으로 국내외 자율주행 관련 모빌리티 기업에 지속적으로 투자를 늘려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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