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디슨모터스, LG엔솔 '배터리 셀' 공급망 확보 전기버스 국산화 비율 증대, 주행성능·안정성 향상 기대
윤필호 기자공개 2021-11-08 15:32:07
이 기사는 2021년 11월 08일 15시31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에디슨EV(구 쎄미시스코) 관계사 에디슨모터스가 LG에너지솔루션과 배터리 셀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배터리 셀은 전기버스에 특화된 제품으로 기존 제품 대비 용량이 20% 많고, 성능과 안정성이 향상됐다.에디슨모터스는 이번 계약으로 안정적인 공급망을 확보하고 국산화 비율 증대를 이뤘다. 아울러 계열사인 에디슨테크는 해당 배터리 셀을 적용한 배터리팩에 자체기술 BMS를 탑재해 주행성능 향상과 품질 안정성을 확보했다.

배터리 셀은 직행좌석 전기버스 ‘스마트 110E’에 우선 적용한다. 이후 대형 저상 전기버스 ‘스마트 110’과 1톤 전기트럭 ‘스마트 T1’ 외 다양한 차종으로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공급 계약에 따라 LG에너지솔루션은 오창 공장에서 생산한 파우치형 배터리 셀을 내년부터 2026년까지 공급할 계획이다.
에디슨모터스는 국내 최초로 직행좌석 전기버스 ‘스마트 110E’를 개발했다. 배터리는 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 셀이 적용된 배터리팩을 장착해 9월에 인증을 완료했다. 배터리 용량은 347kWh에, 일충전 주행거리는 국내 최대인 475km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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