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제당, 사료부문 물적분할 '식품업' 방점 티에스무지개사료 신설, 주주가치·재무건전성 제고 집중
박규석 기자공개 2021-11-12 14:25:14
이 기사는 2021년 11월 12일 14시23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대한제당이 국내 사료사업 부문을 단순 물적분할 한다. 이번 분할을 계기로 대한제당은 식품 사업에 더욱 주력할 방침이다. 수익성 제고와 주주가치 제고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12일 대한제당은 이사회를 열고 사료 제조와 판매 등을 영위하는 사료사업 부문의 단순 물적분할을 의결했다. 이번 분할은 사료사업 부문이 독립적이고 신속한 의사 결정이 가능한 경영 시스템을 구축해 축산 시장 환경 및 제도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해 단행됐다.
사료사업 부문은 오는 12월에 열리는 임시 주주총회의 결의를 거쳐 2022년 1월부터 대한제당이 지분 100%를 소유한 자회사 형태로 운영될 예정이다. 신설될 법인명은 티에스무지개사료다.
대한제당은 1979년 ‘무지개사료’ 브랜드로 처음 사료 사업에 진출했다. 1996년에는 중국 천진채홍사료유한공사와청도채홍사료유한공사를 통해 중국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대한제당은 이번 물적 분할을 기점으로 식품 사업 등 주력 사업의 수익성 강화에 집중하겠다는 입장이다. 재무구조를 개선과 주주가치, 기업가가치 제고 등이 목표다.
대한제당 관계자는 “이번 물적분할은 대한제당이 최근 수년간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경영 효율화의 일환"이라며 "사료사업 부문이 경쟁력 제고를 통해 질적 성장을 이룩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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