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C인베스트, MZ 심사역 대거 영입...바이오·ICT 강화 바이오·대기업 CVC·경찰 3명 발탁, 해외 바이오·딥테크 분야 맨파워 보강
이종혜 기자공개 2021-11-23 10:28:06
이 기사는 2021년 11월 19일 15시01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DSC인베스트먼트가 ICT·딥테크·해외 바이오 투자 강화를 위해 MZ세대 심사역을 보강하며 운용 역량 강화에 나섰다. 대형 펀드들을 연이어 만들면서 각 섹터의 투자 전문성 고도화를 위해 각 산업의 실력자들을 대거 영입했다.19일 벤처캐피탈업계에 따르면 DSC인베스트먼트가 MZ세대 심사역 3명을 영입했다. 바이오 기업, 대기업 CVC 출신, 경찰 경험을 갖춘 인재들을 영입하면서 전문성을 갖고 초기 딜 발굴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이달에 새롭게 합류한 강성민 팀장(1989년생)은 서울대학교 재료공학을 전공, 7년간 두산그룹에 몸담았다. 두산그룹 지주전략실에서 시작해 두산퓨얼셀로 자리를 옮겨 수소 산업 초창기부터 연료전지 엔지니어링, 기술영업, 해외사업 개발 업무를 담당했다. (주)두산 CVC팀에서 영국 세레스파워(Ceres Power)와 차세대 연료전지 JDA 계약, 수소·5G·반도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등 영역에서 국내·외 인수합병(M&A), CVC 투자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강 팀장은 DSC인베스트먼트에서 수소를 포함한 클린테크, AI, 모빌리티, 로보틱스 등 딥테크 기업을 발굴할 예정이다.
12월에 합류할 김신우 심사역(1992년생)은 2015년 경찰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한 후 7년간 경찰로 복무했다. 경제범죄수사팀 등을 비롯해 다양한 부서를 거쳤다. 특히 최근 3년간 경찰청 사이버수사국에서 수사관으로 근무하며 암호화폐 추적, 다크웹·해킹 수사 등을 하며 전문성을 쌓았다. DSC인베스트먼트에 합류해 핀테크, 블록체인 기업들을 살펴볼 계획이다.
2012년 설립된 DSC인베스트먼트는 초기기업 발굴, 투자에 초점을 맞춰왔다. 설립 이래 △바이오 △빅데이터 △게임 △로봇 △배터리 분야의 초기 투자에 특화된 VC로 자리를 잡았다. 그 결과 컬리, 무신사, 콩스튜디오 등 유니콘 기업을 비롯해 브랜디, 고피자, 퓨리오사AI, ABL바이오, SCM생명과학, 지놈앤컴퍼니 등 예비 유니콘 기업들을 발굴해 스케일업 투자의 정석을 보여줬다. 펀드의 대형화를 이뤄가며 빠른 속도로 투자해왔다. 내년 상반기까지 2개의 신규 펀드 결성을 앞두고 있다. 설립 10년차 만에 운용자산(AUM) 1조원을 넘어설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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