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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ieu 2021]유안타증권, 글로벌 증시 낙관 '적중'[추천상품 리뷰]국내 펀드 라인업, 방향전환 전략 눈길

양정우 기자공개 2021-12-28 08:41:55

이 기사는 2021년 12월 24일 06:30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유안타증권은 2021년 한 해 글로벌 주식시장에 초점을 맞춰 추천 상품을 제시했다. '핫'한 지역과 섹터에 집중한 결과 추천 라인업에서 호실적을 거둔 펀드가 줄을 이었다.

24일 더벨이 집계한 올해 유안타증권 추천상품에 따르면 해외 주식을 담는 펀드를 중점적으로 추천한 것으로 집계됐다. 매분기 가판대에서 해외펀드가 4~5개씩 추천 받았고 국내펀드는 2~3개씩 이름을 올렸다.

해외 추천 상품 가운데 가장 두드러진 성과를 거둔 건 '한국투자글로벌전기차&배터리 증권투자신탁'이다. 연초부터 전일까지 수익률이 22%로 집계됐다. 이 펀드는 국내외 전기차 및 배터리 관련 기업 주식과 상장지수펀드(ETF) 등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글로벌 전기차 시장이 성장 궤도에 본격적으로 진입한 것으로 판단을 내렸다.

'키움글로벌구독경제 증권자투자신탁'도 견조한 성적을 거뒀다. 수익률은 14.58%를 기록했다. 구독 사업을 벌이는 글로벌 기업이 투자 타깃이다. 그 밖에 다른 해외 추천 상품도 대부분 벤치마크를 웃도는 성과를 낸 것으로 파악된다.

올들어 매분기마다 추천을 받은 해외 상품은 '마이다스아시아리더스성장주 증권자투자신탁'과 ' 'IBK플레인바닐라EMP 증권투자신탁'으로 나타났다. 한국투자글로벌전기차&배터리와 키움글로벌구독경제 펀드는 모두 2차례씩 추천 받았다. '한국투자미국배당귀족 증권자투자신탁'과 '슈로더글로벌지속가능성장주 증권투자신탁'도 추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국내 펀드 라인업은 상반기와 하반기 스탠스를 전략적으로 뒤바꾸는 행보가 엿보였다. 상반기엔 기업공개(IPO) 열풍에 공모주 투자로 뭉칫돈이 몰린 만큼 공모주펀드를 집중적으로 추천했다. '에셋원공모주코스닥벤처 증권투자신탁 제3호', 'KTB코스닥벤처 증권투자신탁', '에셋원공모주코넥스하이일드 증권투자신탁2' 등이 대표적이다.

그러다가 지난 7월엔 3분기 국내펀드 추천상품에서 공모주펀드를 모조리 제외했다. 아무래도 공모주 투자가 과열되고 있다는 판단을 내린 것으로 풀이된다. 이런 조치가 단행된 후 9~10월 들어 IPO 기업 가운데 공모가를 밑도는 업체가 하나둘씩 나오기 시작했다. 공모주 투자의 성적이 고꾸라지자 수요예측 부진으로 상장을 철회한 기업마저 등장했다.

3분기 국내펀드 라인업에서 공모주펀드를 대체한 건 하반기 선방을 벌인 배당주펀드와 ESG(환경·사회·지배구조)펀드였다. '신영밸류고배당 증권자투자신탁'과 '마이다스책임투자 증권투자신탁' 등이 대표적이다. 변동성 장세에서 배당주식으로 자금이 몰리는 상황을 노렸다.

랩어카운트도 글로벌 주식시장이 타깃인 상품을 집중적으로 추천했다. '유동원 글로벌 홈런/안타 Wrap'의 경우 올해 매분기 가판대에 올랐고 'We Know 글로벌액티브ETF랩'도 추천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We Know 공모주 펀드랩'도 줄곧 추천 받아온 상품이다.

보험 파트에서는 올해 매분기 추천 상품을 변경하는 결정을 내렸다. 1~4분기 동안 '삼성에이스즉시연금보험(상속형)'과 'DGB생명 HighFive변액연금', '메트라이프생명(무)원화내고달러모아 저축보험', '메트라이프생명(무)오늘부터달러Smile연금보험' 순으로 추천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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