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bell

전체기사

크릿벤처스, 미국지사 대표에 오종욱 이사 선임 국내 VC 최초 크립토 펀드 조성, 잇단 인재 영입으로 진용 구축

양용비 기자공개 2022-04-04 11:30:51

이 기사는 2022년 04월 01일 07:04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크릿벤처스가 오종욱 전 캡스톤파트너스 이사를 영입하고 신규로 설립한 미국 지사의 대표로 선임했다. 당근마켓, 정육각, 자비스앤빌런즈 등을 초기에 발굴해 투자한 오 이사를 영입하면서 국내 벤처캐피탈 최초의 크립토 펀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일 벤처캐피탈업계에 따르면 크릿벤처스는 캡스톤파트너스 출신의 오 이사를 영입했다. 서울대 전기정보공학과 출신인 그는 당근마켓과 정육각, 자비스앤빌런즈, 체인파트너스, 퀄슨 등 벤처캐피탈업계에서 주목받는 스타트업에 투자해 왔다. 특히 경쟁력 있는 인공지능(AI), 5G, 블록체인, 모바일 서비스 기업을 주시해 왔다.

오 이사의 합류로 크릿벤처스의 국내 벤처캐피탈 최초 크립토 펀드 결성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 이른 시일 내로 크립토 펀드를 결성해 국내 외 경쟁력 있는 블록체인 기반 Web3 프로젝트나 관련 기업에 투자할 예정이다.

크립토 펀드의 규모는 약 4000만 달러 수준이다. 현재 글로벌 민간 기업들을 중심으로 펀드레이징을 계획하고 있다. 매년 크게 성장하고 있는 크립토 시장에서 펀드의 성과를 극대화 할 예정이다.

크릿벤처스는 오 이사의 합류와 더불어 크립토 투자 경험을 보유한 인재를 잇달아 영입하면서 미국 지사의 진용을 갖춰나가고 있다. Impossible Food, Crossangle, Oasis Pro 등 글로벌·크립토 투자 경험을 보유한 정운용 전 미래에셋벤처투자 심사역이 함께 미국지사에 근무하며 펀드를 운용한다.

모회사인 컴투스에서도 베테랑 인재를 영입했다. 컴투스 미국법인의 이규창 지사장이 벤처파트너로 최근 합류했다. 오랜 기간 쌓아온 글로벌 네트워크와 투자·인수 경험을 활용해 펀드에 힘을 보탤 것으로 보인다.

국내 벤처캐피탈은 아직까진 크립토 투자에 대해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진 않고 있다. 국내외 어려운 제도적 환경에서 선제적으로 조성하는 크립토 투자 펀드라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크릿벤처스는 이번 펀드를 성공적으로 운용해 국내를 뛰어넘어 글로벌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는 투자사로 입지를 다지겠다는 포부다.

크릿벤처스 관계자는 “벤처캐피탈업계에서 남다른 트랙레코드를 보유한 젊은 심사역들이 최근 합류했다”며 “산업계에서 오랜 기간 업력을 쌓아온 관록있는 인력들이 결합해 좋은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크릿벤처스는 최근 프로토콜 경제에서 파생한 비즈니스에 주목하고 있다. 메타버스도 그 중 하나다. 메타버스는 프로토콜 경제를 토대로 자생 가능한 커뮤니티 비즈니스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를 겨냥한 펀드 결성도 마무리 단계에 이르렀다. 크릿벤처스는 메타버스 펀드 결성을 통해 메타버스 스타트업 생태계 구축의 허브 역할을 하겠다는 목표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더벨 서비스 문의

02-724-4102

유료 서비스 안내
주)더벨 주소서울특별시 중구 무교로 6 (을지로 1가) 금세기빌딩 5층대표/발행인성화용 편집인이진우 등록번호서울아00483
등록년월일2007.12.27 / 제호 : 더벨(thebell) 발행년월일2007.12.30청소년보호관리책임자김용관
문의TEL : 02-724-4100 / FAX : 02-724-4109서비스 문의 및 PC 초기화TEL : 02-724-4102기술 및 장애문의TEL : 02-724-4159

더벨의 모든 기사(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 및 복사와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copyright ⓒ thebell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