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SN, G마켓과 공동 발행한 NFT 완판 간편결제 사업부 '스마일페이'와 협업, 이커머스 분야로 NFT 사업 확장
김소라 기자공개 2022-06-08 17:42:05
이 기사는 2022년 06월 08일 17시40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디지털 종합 마케팅 기업 'FSN'이 전자상거래(이커머스) 전문기업 'G마켓'과 공동 발행한 NFT(대체불가능토큰)를 전량 판매했다. 이를 통해 FSN은 이커머스 분야로 NFT 사업을 지속 발전시켜나간다는 방침이다.FSN은 블록체인 전문 자회사 '핸드스튜디오'와 G마켓의 간편결제 서비스 '스마일페이' 사업부 등과 공동으로 발행한 NFT 프로젝트 '스마일 미야 클럽'이 완판됐다고 8일 밝혔다.

NFT 발행은 지난 3일 총 세번에 걸쳐 확정 구매권, 경쟁 화이트리스트권, 퍼블릭 세일 순으로 진행됐다. 선미야클럽 NFT 7개를 보유한 이용자와 디피닉스 다이아 보유자들을 대상으로 한 확정 구매권과 전체 선미야클럽 NFT 보유자를 대상으로 한 경쟁 화이트리스트권은 총 2000개 물량이 완판됐다. 이후 구매 자격에 제한이 없는 퍼블릭 세일 역시 800개 물량이 모두 소진됐다.
G마켓은 MZ세대(2030세대)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NFT 시장에 적극 진출하고 있다. 지난 3월 FSN 및 핸드스튜디오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한 뒤, 스마일 미야 클럽 발매를 위해 협업을 진행해왔다. G마켓은 향후 스마일페이 사업부를 중심으로 스마일 미야 클럽을 독자적인 스마일페이 PFP 프로젝트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또, 스마일페이 자원을 활용해 스마일클럽 회원에게 에어드랍(무료제공) 등의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상석 FSN 각자대표이사는 "스마일 미야 클럽은 국내 최초로 커머스 기업과의 콜라보 PFP NFT 프로젝트일 뿐만 아니라 당사의 NFT 사업영역이 이커머스 분야로도 확장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이미 FSN 및 핸드스튜디오는 국내 NFT 산업을 리딩하고 있으며, 어려운 장 상황 속에서도 변함없는 신뢰를 입증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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