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티스, 유방암 진단 '마스토체크' 의료 현장 진출 NECA '선진입 의료기술' 확정…건강검진에서 병·의원 확대
심아란 기자공개 2022-06-27 10:41:12
이 기사는 2022년 06월 27일 10시41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프로테오믹스(단백질체학) 기반 정밀 의료 기술 전문 기업 베르티스가 유방암 조기 진단 혈액검사 마스토체크(MASTOCHECK®)를 의료 현장에 적용한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 마스토체크를 '선진입 의료기술'로 확정한 덕분에 베르티스는 검진기관 위주로 제공하던 서비스를 의료 분야까지 확대할 전망이다.27일 베르티스는 마스토체크(MASTOCHECK®)가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으로부터 선진입 의료기술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7월 1일부터 마스토체크는 임상 의료현장에서 유방암이 의심되는 사람 대상으로 비급여 사용이 가능해졌다. 효력은 2년간 유지되며 사용 기간 종료 30일 이전에 신의료기술평가를 신청할 경우 결과 통보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마스토체크는 프로테오믹스 기반 유방암 조기 진단 혈액 검사다. 혈액 내 유방암과 관련된 3가지 종류의 단백질 바이오마커를 측정해서 구한 정량값을 특허받은 고유의 알고리즘에 대입해 0-2기 조기 유방암 여부를 진단한다. 미량 혈액만으로 진단이 가능해 검사 가능 연령에 제약이 없다. 방사선 노출 없는 점도 강점이다.
베르티스는 기존 건강검진에서 의료까지 마스토체크의 용도가 확대된 만큼 일선 병·의원 등에서 검사 실시가 활성화되길 기대한다. 앞서 2019년 1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체외진단용 의료기기로 승인받아 전국 100곳 이상의 검진기관 및 병원에 도입돼 건강검진 시 유방암 조기 진단을 위해 사용돼 왔다.
한승만 베르티스 대표는 "이번 선진입 의료기술 확정은 마스토체크 도입 및 검사 활성화를 넘어 프로테오믹스 기술 기반 솔루션이 국내 의료현장에 최초로 도입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프로테오믹스 분야 대표 기업으로서 프로테오믹스 기술이 가진 가능성을 의료현장에서 구현하고 보다 많은 사람들이 프로테오믹스 기반 정밀의료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베르티스는 프로테오믹스와 바이오인포매틱스(생물정보학, Bioinformatics)를 결합해 암 및 각종 주요 질병에 대한 바이오마커를 개발하고 진단 및 분석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팬오믹스(Pan-omics, 다차원-오믹스) 통합 분석 솔루션 PASS(Pan-omics Analysis Service & Solution)로 프로테오믹스 기술 상용화에 성공했으며 췌장암, 난소암 등에 대한 조기 진단 솔루션에 대한 연구 개발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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