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실사 진행' 과기공, PEF 위탁 운용사 발표 임박 스틱·스카이레이크·IMM PE·JKL·NH 등 숏리스트 8곳, 12일 PT 마쳐
이영호 기자/ 감병근 기자공개 2022-10-17 08:19:19
이 기사는 2022년 10월 14일 13시50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과학기술인공제회(이하 과기공)의 블라인드펀드 출자사업 위탁운용사 선정이 임박했다. 2차 정성평가 결과가 곧 발표될 예정이다. 사실상 최종 결과가 나오는 것이나 마찬가지여서 업계 이목이 쏠린다.14일 IB업계에 따르면 과기공은 이달 12일 숏리스트에 포함된 운용사를 대상으로 2차 정성평가인 구술심사(PT)를 진행했다. 숏리스트에는 총 8개 운용사가 들어갔다. 스틱인베스트먼트, IMM프라이빗에쿼티(PE), 스카이레이크에쿼티파트너스, JKL파트너스, NH투자증권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예상대로 이번 출자사업에서도 쟁쟁한 하우스들이 몰렸다. 최근 투자자(LP) 출자 사업을 석권했던 운용사 상당수가 숏리스트에 이름을 올리며 선전하는 모습이다.
결과는 다음주 중 통보될 것으로 관측된다. 이를 통해 운용사 최대 4곳이 현장실사 대상으로 선별된다. 2차 정성평가 향방은 이번 출자 사업의 분수령으로 지목된다. 현장실사 대상 운용사는 큰 변수가 없다면 위탁운용사로 선정될 공산이 크기 때문이다. 현장실사 후 최종 결과는 이달 말 발표된다.
과기공은 지난 8월 PE·VC 블라인드펀드 선정사업에 나섰다. 총 2400억원 규모로 PE부문에는 1500억원을 배정했다. 과기공은 그간 꾸준히 PE부문 출자 규모를 키워왔다. 2019년 700억원, 2020년 1000억원, 지난해 1200억원으로 늘었다. 출자금을 균등 분배했던 예년과 달리 올해에는 평가순위별 출자금액에 차등을 뒀다. 출자금은 1위 500억원, 2위 400억원, 3~4위 300억원 순이다. 이 때문에 1위를 두고 벌이는 하우스 간 자존심 대결도 관전 포인트로 거론된다.
올들어 투자시장이 얼어붙으면서 펀드레이징 또한 크게 위축됐다. 주요 LP들도 유동성이 마르면서 올해 정기 출자사업에서 한발 물러섰다. 하지만 과기공은 예년처럼 정기 출자에 나서면서 가뭄 속 단비로 이목을 끌었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알테오젠 자회사, '개발·유통' 일원화…2인 대표 체제
- [상호관세 후폭풍]포스코·현대제철, 美 중복관세 피했지만…가격전쟁 '본격화'
- [상호관세 후폭풍]핵심산업 리스크 '현실화'...제외품목도 '폭풍전야'
- [상호관세 후폭풍]멕시코 제외, 한숨돌린 자동차 부품사…투자 '예정대로'
- [상호관세 후폭풍]미국산 원유·LNG 수입 확대 '협상 카드'로 주목
- [상호관세 후폭풍]조선업, 미국 제조공백에 '전략적 가치' 부상
- [상호관세 후폭풍]생산량 34% 미국 수출, 타깃 1순위 자동차
- [상호관세 후폭풍]캐즘 장기화 부담이지만…K배터리 현지생산 '가시화'
- [2025 서울모빌리티쇼]무뇨스 현대차 사장 "美 관세에도 가격인상 계획없어"
- [2025 서울모빌리티쇼]HD현대사이트솔루션 대표 "북미 매출목표 유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