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22년 12월 23일 09:53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콘텐츠 제작사 '에스에이엠지엔터테인먼트(이하 SAMG엔터)'가 오프라인 사업 확장에 나섰다. 자사 인기 애니메이션 ‘캐치! 티니핑’의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도심형 체험 공간 사업이다.

SAMG엔터는 용산 아이파크몰에 첫 번째 키즈 전용 변신(메이크오버) 공간인 '이모션캐슬 로열부티크'를 오픈했다고 23일 밝혔다.

SAMG엔터는 해당 공간에서 특별한 날 아이들이 동화 속 주인공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어린이들이 원하는 '공주님'과 '왕자님'으로 변신시켜 줄 실내 구성과 소품, 전문 인력을 완비했다.


일례로 동화처럼 예쁘게 꾸며진 체험공간엔 전문가의 손길로 제작된 수제 드레스와 구두를 비롯해 티아라, 장신구 등 다양한 키즈패션 아이템이 구비돼 있다. 이를 통해 아이들은 자유롭게 원하는 방식으로 꾸밀 수 있다. 더불어 헤어-메이크업 자격증을 보유한 전문 인력이 현장에서 아이들이 원하는 동화 속 주인공 콘셉트에 맞도록 메이크오버 서비스도 제공한다.

또한 해당 공간엔 아이들이 주인공이 되어 퍼포먼스를 펼칠 수 있는 무대와 포토존, 공주방 등 다양한 놀이 공간이 마련돼 있다. 이를 통해 메이크오버 체험의 즐거움을 배가할 수 있다.

SAMG엔터 관계자는 "이모션캐슬 로열부티크는 키즈 콘텐츠 명가 SAMG엔터의 크리에이티브로 완성한 키즈 메이크오버 공간으로, 서울의 도심에 위치해 아이와 부모들이 쉽게 찾아와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테마파크, 호텔 연계 등 IP를 활용한 오프라인 공간 사업에 박차를 가하며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키즈 패밀리 엔터테인먼트 영역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SAMG엔터는 '이모션캐슬 로열부티크' 오픈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서비스 이용 고객에게 선착순으로 '크리스마스 하츄핑 인형'을 증정하는 이벤트로 오는 31일까지 진행된다. 매장을 방문하는 모든 고객에게 하츄핑 풍선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