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건설 "기업회생신청 내달 9일까지 해결" 채권 규모 34억 수준, 재무 구조 개편 통해 유동성 확보 '총력'
정유현 기자공개 2022-12-26 13:41:44
이 기사는 2022년 12월 26일 13:40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대우조선해양건설은 노조 측이 서울회생법원에 신청한 '기업회생신청'에 관해 심문기일인 2023년 1월9일까지 해결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대우조선해양건설 노조는 지난 22일 '임금채권자'로서 회생절차를 신청한 바 있으며 채권 규모는 34억원 규모다.
회사는 △CB 매각 △재무구조 개편 △비핵심 사업 정리 △투자자 유치 △부동산 매각 등을 통해 현금 유동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대우조선해양건설 관계자는 "노조가 임금채권자로서 신청한 기업회생신청을 심문기일까지 해결할 것"이라며 "이번 일을 계기로 노사가 더욱 화합하고 상생하는 계기를 만들어 앞으로의 위기에도 적극 대응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우조선해양건설은 PF보증, 회사채, 당좌수표 등을 발행한 이력이 없어 부도 확률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관련기사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죽림더프라우드' 분양 중
- [Red & Blue]새내기주 한싹, 무상증자 수혜주 부각
- 아이티센, 일본 IT서비스 시장 공략 '잰걸음'
- 소니드로보틱스, 온디바이스 비전 AI ‘브레인봇’ 공개
- (여자)아이들 '우기’, 초동 55만장 돌파 '하프밀리언셀러'
- [ICTK road to IPO]미국 국방산업 타깃, 사업 확장성 '눈길'
- [Red & Blue]'500% 무증' 스튜디오미르, IP 확보 '성장동력 발굴'
- [코스닥 주총 돋보기]피엔티, 이사회서 드러난 '중국 신사업 의지'
- [thebell note]XR 기술의 사회적 가치
- [Rating Watch]SK하이닉스 글로벌 신용도 상향, 엔비디아에 달렸다?
정유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 [바이어 人사이드]고물가·왕서방 '이중고' 유통가, 품질·가격 잡기 '사활'
- 삼양그룹, 알짜 계열사 엔씨켐 IPO 준비 본격화
- [통합 이마트 출범]트레이더스와 매입 조직 일원화, 바잉 파워 승부수
- [thebell desk]김남정 동원그룹 '회장'의 과제
- [에뛰드는 지금]외형 확장 전략 본격화, '글로벌·온라인' 승부수
- 꿈비 박영건 대표, 첫 콜옵션 카드 손에 쥘까
- '200억' 실탄 조달 꿈비, 적자에도 투심 '이상무'
- [에뛰드는 지금]재무 지표 안정화, 배당 재개 '시기상조'
- [에뛰드는 지금]내실 성장 기조 안착, 위기 속 '효자' 복귀
- [캐시플로 모니터]빙그레, CAPEX 대폭 확대에도 현금 더 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