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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Korea Wealth Management Awards]하나은행 이숙남 부장, '노련미+트렌디'로 고객이익 극대화[올해의 PB/은행]관리 고객 세미나 개최…적극적 소통, 신뢰 비결

양정우 기자공개 2023-02-23 10:09:15

이 기사는 2023년 02월 22일 17:57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이숙남 하나은행 클럽원(Club1) PB센터 부장이 은행권 최고의 프라이빗뱅커(PB)로 낙점을 받았다. 노련미와 트랜디한 감각을 모두 겸비한 덕에 고객의 이익 극대화를 목표로 신뢰를 확보해 나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22일 더벨과 더벨앤컴퍼니가 주최하고 금융위원회와 은행연합회, 금융투자협회, 생명보험협회, 한국금융소비자보호재단, 한국펀드평가, KIS자산평가가 후원한 ‘2023 Korea Wealth Management Awards’에서 하나은행의 이숙남 부장은 '올해의 PB(은행 부문)'로 선정됐다.

이 부장은 은행 자산뿐 아니라 종합자산관리를 담당해 고객의 생애 주기에 맞춘 WM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각종 연수와 인맥 관리를 통해 세무, 부동산, 신탁 등 다양한 분야의 업무 지식과 경험을 축적하고 있다. 하나증권과 협업을 통해 비상장투자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고 있는 것도 강점이다.

2007년 행내 PB에 선발돼 2009년부터 PB 업무를 소화한 만큼 고객 관리의 노하우가 풍부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월, 분기, 수시 단위의 손님 미팅과 자산현황표 제공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손님과 소통하고 있다. 연말이나 연초 미팅 때는 연간 자금 운용 방향을 놓고 심도있는 컨설팅을 갖기도 한다. 돈을 맡기는 고객 입장에서는 무엇보다 끊임없는 소통을 중시하기 때문이다.

이 부장의 노련미가 발휘된 대목은 또 있다. 'PB 이숙남 고객'만을 위한 세미나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 세미나는 주로 세무, 부동산, 신탁 분야의 전문가 상담와 주식·채권 등 금융 자산을 다루는 운용역의 강의 등으로 진행된다. 이숙남을 간판에 내건 관리 고객의 커뮤니티를 조성하는 데 주효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숙남 하나은행 Club1 PB센터 부장.

여기에 고객의 이익을 극대화하는 솔루션을 제공해 나가고 있다. 지난해는 미국 달러 자산은 물론 주식, 채권 등 자산 대부분이 급락한 여건이었다. 인덱스형 상장지수펀드(주식, 채권)나 주식형 펀드 비중이 높은 고객의 경우 불안감을 느끼기도 했다. 하지만 상담 주기를 짧게 줄이는 동시에 펀드매니저와 미팅을 동행하는 방식으로 대응해 오히려 신뢰를 쌓는 기회로 삼았다.

하나금융그룹의 클럽원엔 '영리치' 고객도 즐비하다. 이 부장은 이들 손님의 눈높이를 고려해 최신 트렌드를 읽는 감각을 유지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새로운 산업은 물론 예술과 문화 영역의 식견도 겸비하고자 다양한 교육 과정을 열정적으로 이수해 나가고 있다.

심사위원단의 종합 심사 결과 이 부장은 정량(30점)·정성(30점) 성과, 공익성(10점), 신뢰성(10점), 독창성(10점), 효율성(10점) 등 모든 평가항목에서 후한 점수를 받았다. 고객 만족도 역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량 성과 항목은 관리자산 증가율, 고객수 증가율, 10억원 이상 고객수 증가율, 고객수익률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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