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레이드Ent·엔터파트너즈, '블레이드AI' 설립 추진 AI 엔터테인먼트 영역 개척 목표, 이달 중 AI 첫번째 플랫폼 소개 계획
정유현 기자공개 2023-06-14 15:03:08
이 기사는 2023년 06월 14일 14시58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경남제약 계열사 블레이드Ent(블레이드엔터테인먼트)와 엔터파트너즈가 손잡고 AI 엔터테인먼트 기반기술을 제공할 자회사 ‘블레이드AI’의 법인 설립을 신청했다고 14일 밝혔다.최근 엔터사와 영화 드라마 제작사 등을 인수한 블레이드Ent와 엔터파트너즈는 이번 AI 자회사 설립으로 콘텐츠 제작 및 엔터 사업 역량이 한층 더 강화될 전망이다.
양사는 블레이드AI를 통해 AI 기술을 엔터테인먼트와 접목한 AI 엔터테인먼트 영역을 개척하고 생태계 활성화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구글 안드로이드가 오픈소스 생태계를 구축한 것처럼 AI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블레이드 AI의 플랫폼을 활용한 생태계를 조성해 이 분야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는 목표다.
엔터테인먼트 분야뿐 아니라 AI기술을 활용해 관계사들이 보유한 스포츠, 예술, 엔터테인먼트, STO, 헬스케어 등의 사업들과 결합시켜 토털 AI 기업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향후 AI 기반 기술 및 개발, 컨설팅 등을 담당해 사업적 시너지를 내는데 집중한다.
블레이드엔 관계자는 “AI는 챗GPT 같은 플랫폼을 제외하면 많은 부분에서 오픈소스 등이 개방돼 있어 AI 기술을 활용해 어떤 사업을 만들어 나가느냐가 중요한 시점으로 보인다”라며 "이를 위해 블레이드AI는 이달 중으로 AI 사업에 대한 첫 번째 플랫폼을 소개하고 AI 비즈니스 플랫폼 선점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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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블레이드Ent는 지난 12일 공시를 통해 △인공지능, 빅데이터 기반 서비스 개발 △가상세계 소프트웨어 개발 △블록체인 기반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 등 AI 관련 사업에 진출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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