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트론, 인수 앞둔 국내 몰리브덴 광산 조사 완료 179만t 매장량 확인, 경제성 평가·회계 실사 거쳐 본 계약 체결
조영갑 기자공개 2023-08-29 13:53:40
이 기사는 2023년 08월 29일 13시52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코스닥 상장사 라이트론이 인수 추진중인 국내 몰리브덴광산의 매장량 평가가 완료되었다고 29일 밝혔다.광량조사 진행 업체의 자료에 따르면, 현지 몰리브덴광산의 총 매장량은 179만톤(t)에 이르는 초대형 광산이다. 현재 국제 몰리브덴 가격이 톤당 7000만원을 상회하고 있어 사업성만 입증되면 광산의 경제적 가치가 매우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몰리브덴은 국제적인 핵심광물 중 하나다. 현재 우리나라는 몰리브덴 전량을 해외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며, 주요 수입 대상국 중 하나인 중국은 최근 전략자원의 보호 차원에서 우리나라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라이트론은 금주 경제성 평가 및 회계 실사 과정이 마무리되면 본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라이트론 관계자는 "몰리브덴광산 매입 절차가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상당한 매장량이 확인되어 고무적"이라면서 "경제적, 전략적 가치가 높은 몰리브덴을 국내에서 직접 생산해 기업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동시에 물론 자원 안보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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