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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브컴퍼니, 중앙부처 공무원 대상 AI 솔루션 소개 '디지털플랫폼정부혁신' 교육과정생 방문

김소라 기자공개 2023-10-10 10:04:34

이 기사는 2023년 10월 10일 10:03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인공지능(AI)·빅데이터 전문 기업 '바이브컴퍼니'가 공공 서비스의 AI 적용에 힘을 보탠다.

바이브컴퍼니는 지난 6일 중앙부처 공무원 20여명을 대상으로 자사 기술 및 솔루션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대통령 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와 인사혁신처, 서울대 행정대학원이 공동 추진 중인 '디지털플랫폼정부혁신 교육과정' 일환이다. 지난 1월부터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 및 공공부문 디지털 혁신 역량 개발을 위해 행정안전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기획재정부 등 여러 부처의 과장급 이상 공무원 20여명을 선발해 운영하고 있다.

서울대 행정대학원 디지털플랫폼정부혁신 교육과정생들이 바이브컴퍼니에 방문했다.

이번 행사는 교육과정 중 디지털플랫폼 정부 실현과 관련해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을 방문, 현장 경험을 쌓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 기업은 바이브컴퍼니를 비롯한 네이버, KT AI2XL, CJ올리브네트웍스, 더존비즈온 등이다.

바이브컴퍼니는 교육과정 1기생을 대상으로 자체 LLM(Large Language Model, 초거대언어모델)인 바이브GeM과 대표 솔루션인 바이브 서치를 비롯한 여러 솔루션을 선보였다.

바이브GeM은 기업이나 기관 내부에 솔루션을 설치, 운영이 가능해 보안 문제를 우려하는 공공기관 등에 최적화된 형태로 제공된다. 특히 금융, 법률 등 전문 도메인 영역에선 챗GPT 등 범용으로 사용되는 생성형 AI 이상의 성능을 보일 수 있다는 특장점이 있다. AI가 생성한 답변의 출처를 함께 노출해주는 방식으로 생성형 AI가 거짓 정보를 생산해내는 할루시네이션(Hallucination) 이슈도 보완했다.

바이브 서치는 해당 기술을 기반으로 지난 6월 출시됐다. 이는 국내 최초 AI 기반 검색 솔루션이다. 최근 검색, 챗봇에 더해 생성 기능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서비스 범위를 확장했다. 일례로 주제나 긴 문서 내용을 입력하면 AI가 목차와 제목, 문서의 요약 내용까지 생성해 주는 바이브 리포트코파일럿 솔루션과 입력된 문서에 대한 질문과 답을 자동으로 생성해주는 바이브 Q&A 솔루션을 홈페이지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능을 추가했다.

김성언 바이브컴퍼니 대표이사는 “이번 기관 방문이 정부가 축적한 다양한 데이터와 AI 기술을 활용해 디지털 혁신을 이끌어나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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