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아데이타, '헬스케치' CES 2024 혁신상 수상 AI 기반 헬스케어 서비스 론칭, 해외시장 공략 본격화
이우찬 기자공개 2024-01-09 09:14:35
이 기사는 2024년 01월 09일 09:13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인공지능(AI) 전문기업 모아데이타는 AI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헬스케치'를 2024 CES에서 최초 공개한다고 9일 밝혔다.'헬스케치'는 AI 이상 탐지 기술을 활용한 개인 맞춤형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로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로부터 CES 2024 혁신상을 수상했다.
CES는 매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 정보기술(IT) 전시회다. CES를 주최하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는 혁신성과 창의성을 평가해 글로벌 제품 중 '혁신상'을 수여한다. '헬스케치'는 디지털헬스케어 분야에서 수상했다.
'헬스케치'는 건강검진 데이터와 웨어러블 기기를 통해 수집되는 실시간 개인건강 데이터를 AI로 분석한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분석 결과에 따른 식사, 운동, 투약 등 개인별 맞춤 건강관리 가이드를 제공하는 토탈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다.
'헬스케치'는 모아데이타와 계열사인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 메디에이지와의 공동 연구를 통한 결과물이다. 이번 CES에서 서비스를 선보이면서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한상진 모아데이타 대표는 "인공지능 이상탐지 원천기술을 기반으로 실사용자에게 단순 데이터 제공이 아닌 개별 건강상태에 대한 유의미한 정보와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고민과 노력이 이번 혁신상 수상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한 대표는 또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헬스케어 산업에 대한 글로벌 관심이 증가하고 있어 해외 시장 진출에 적기라고 판단했다"며 "이번 CES 혁신상 수상을 기반으로 해외 진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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