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24년 02월 28일 17시12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푸드테크 기업 식신이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청구서를 한국거래소에 제출했다고 28일 밝혔다. 상장 주관은 미래에셋증권이 맡았다.2010년 설립된 식신은 맛집 추천 서비스 ‘식신’으로 시작해 2015년 모바일식권인 ‘식신e식권’을 선보였다. 모바일식권은 식대 장부나 종이식권, 영수증 관리를 대체하는 서비스로 부각되면서 다양한 유형의 기업 식대 서비스 및 정산에 활용되고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현재 모바일식권 서비스는 하루 약 23만명이 이용하고 있으며 내년 거래액은 약 2500억원으로 예상된다. 식신의 월간 활성사용자수(MAU)는 약 350만명이다.
식신e식권은 급식사업자를 대상으로 케이터링 운영관리에 활용되는 FS(Food Service) 솔루션도 함께 제공 중이다. 우리나라 전체 근로자 중 약 30%가 급식사업자가 운영하는 구내식당에서 식사를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식신은 단체급식 및 식자재 유통 전문기업인 CJ프레시웨이와 손을 잡고 급식서비스 시장을 확대 중이다.

국내 기업 직장인 약 1900만명의 점심 식대 시장 규모는 약 30조원 규모로 추산된다. 이 중 기업이 식대를 지원하는 절반 가량이 모바일식권으로 전환할 가능성이 있는 시장으로 꼽힌다. 모바일식권은 종이 영수증 사용을 없애고 식대 오남용 해소라는 관점에서 기업의 ESG 경영을 위한 요소로도 부각되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식신은 아시아 1등 디지털식권 기업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삼았다. 맛집 추천 서비스에 생성형 AI 기술 등을 접목해 미국의 옐프(Yelp)처럼 성장시키겠다는 계획이다. 나스닥 상장사인 옐프의 시가총액은 약 3조 5천억원 수준이다.
안병익 식신 대표는 “식신의 기술력과 모바일식권 시장의 성장성을 토대로 코스닥 상장을 추진 중”이라며 “상장을 통해 고성장의 발판으로 마련함으로써 아시아 최고의 디지털식권 기업 및 맛집 서비스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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