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훈 한미사이언스 대표 첫 메시지 유통·헬스케어·M&A 단독 대표체제 후 직원에 목표 선포…"과거 잊고 미래로"
임정요 기자공개 2024-05-21 12:18:27
이 기사는 2024년 05월 21일 11시47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임종훈 한미사이언스 단독 대표이사가 취임 후 직원들에게 첫 메시지를 냈다. 유통, 의료기기, 건강기능식품을 주요축으로 성장을 가속화 하는 한편 적극적인 M&A로 사업다각화를 이루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지주사인 한미사이언스가 영위하는 헬스케어 사업의 외연을 넓히는 한편 신사업을 발굴하는 역할을 한다는 목표다.한미사이언스는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임 대표가 사내 인트라넷에 올린 메시지 전문을 공개했다. 그는 지난달 4일 모친 송영숙 회장과 한미사이언스 공동 대표이사로 전환한 지 불과 48일만인 이달 14일 임시 이사회를 열고 모친을 해임시켰다. 그리고 단독 대표이사로 추대됐다.
단독 대표이사 취임 일주일만에 직원들을 향해 밝힌 메시지는 분명했다. 과거의 일들은 잊고 미래에 집중하자는 취지다. 명확한 책임과 보상체계를 마련하겠다는 표현으로 직원들을 독려하는 메시지도 담았다.

임 대표는 신약이 아닌 지주사로써 해야 할 일들을 중심으로 메시지를 전달했다. 자회사 온라인팜을 통해 유통사업을 키우겠다는 의지를 먼저 밝혔다. 온라인팜은 부광약품으로 이동했던 우기석 대표가 다시 돌아와 대표직을 맡고 있다.
의료기기와 건강식품 사업 부문에서는 AI 기술로 데이터를 활용해 필요한 분야를 식별하고 집중적인 투자를 실행한다는 계획이다.
인수합병(M&A)을 통한 사업 다각화를 꾀한다는 비전도 밝혔다. 헬스케어 시장에 진입하는 데 필요한 리소스와 기술을 확보하는 전략이다.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에서 한미사이언스가 선두지위를 확보하는 게 목표다.
직원들을 동기부여 하기 위한 당근책도 내놨다. 회사의 구체적인 사업 목표 하에 직원들에게 명확한 역할과 책임을 부여하고 의미있는 인센티브와 교육기회로 보상을 하겠다고 밝혔다. 내부 역량이 부족한 분야를 보완하기 위해선 외부 컨설팅을 활용한다.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AI 기술을 활용하겠다는 계획도 내놨다.
임 대표는 메시지에서 "함께 협력하여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직원들의 지원과 참여가 한미사이언스의 성공을 이끄는 핵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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